영어에서 기존문법으로 설명되지 않는 문장의 이해를 위한 생각의 힘

소개

영어에서 기존문법으로 설명되지 않는 문장을 예로 들어 그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기본 문법과 다른 시각을 가져야 함을 생각해본 에세이

목차

없음

본문내용

통사론을 공부하면서 내가 이전까지 알고, 또 과외를 하면서 가르쳐왔던 문법지식이 얼마나 근거가 부족하고 일관성이 없나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문법적 지식이 중요하지 않고 그저 직관적인 판단으로 해결할 수 있겠지만,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문법이라는 것이 영어를 확실히 이해하고 사용하기위한 도구이다. 그러한 도구가 예리하게 준비되어 있다면 여러 언어 상황에서 그러한 도구를 사용하여 문제들을 해결하고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하고 무디다면, 공허한 탁상공론과 같은 지식으로 전락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통일되고 일관성 있는 문법의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 10장 188쪽에 있는 한 문장이 참 마음에 와 닿는다. "The key word here is simplicity." 만약 통사론을 배워가면서 더 간단한 규칙을 세워갈 수 있다면 내가 가르치게 될 학생들에게 좀 더 예리하여 쓸모 있는 도구를 부여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영어문장을 대할 때 대충 단어의 뜻만을 조합하여 해석할 것이 아니라, 여러 문장을 관통하는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구조적으로 파악되지 않는 문장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자꾸 ‘왜’라는 질문과 타당한 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나간다면 그러한 과정이 나 스스로 좀 더 간단한 규칙을 세워나가게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한 간단한 규칙은 아마도 원어민이 가지고 있는 직관능력을 대체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