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만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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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만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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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낯설지가 않다. 작년에 읽어본 책이었기 때문이다. 그때 이 책을 거의 2시간 집중해서 다 읽었었다. 그만큼 이 책은 어려운 책이 아니었다.
제목을 보면 산타가 나온다. 이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산타는 학교사회복지사 윤 철수 저자 자신을 산타라고 있다. 그는 자신이 어릴 적에 정말 산타는 있다고 믿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누나에게 맛있는 것도 양보하고 착한 일만 일 년 동안 열심히 했는데 자기에게 산타할아버지는 선물을 주시지 않았다. 그걸 자신은 그때는 몰랐지만 더 큰 후 산타는 부자아이들에게만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난한 아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 날이 마음에 상처를 남겨주는 날이기도 했다. 나도 어릴 적엔 정말 산타가 있는 줄 알았다. 나도 저자와 마찬가지로 조금 더 큰 후 엄마아빠가 산타란 걸 알았고 우리 집도 먹고 살기가 바빠서 엄마아빠는 우리 삼남매에게 선물을 살 시간이 없 었는 것 같다. 그래도 난 어릴 적에 산타에게 선물을 정말 받고 싶었었다. 이 책은 저자가 학교사회사업가로 일하면서 만났던 학생들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가족문제가 있었다. 그렇다고 가족에 문제가 있는 모든 아이들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우리 집도 내가 어릴 적에 부모님이 정말 거의 매일 싸우셨고 식당손님이 다가시고 나서 잠을 자야했던 그런 시절도 있었지만 난 무난히 고등학교도 졸업했다. 주변 환경의 영향과 또 시선이 그렇게 문제아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청소년시절엔 친구와의 관계도 정말 중요한시기이다. 이때 주변의 친구들이 도움을 준다면 문제아는 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지성이란 아이의 경우도 자신이 자살할 것 이라 해서 친구들이 저자에게 말해서 알게 되어서 잘 문제가 해결된 경우가 있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정말 다시 말하지만 중요하다. 대부분 보면 가족문제가 있는 아이들 경우에는 가정에서 부모가 매일 싸우거나 폭력을 행사하는걸 보거나 이혼했거나 한 부모 가정이거나 조부모 밑에서 어렵게 자란 아이들은 현실을 가족에게서 도망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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