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발달로인한 일상생활변화

소개

날로 발전해 가는 IT로 인한 우리들의 일상생활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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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나이 마흔 다섯.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이며 한명의 남편과 인공수정으로 이루어진 아이가 내 속에 있다. 자, 내 생활을 살짝 살펴보도록 하자.

나는 40이라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에 결혼을 했다. 20년 전 만 해도 이 나이까지 결혼을 안 한 것은 부모에게 불효라느니, 문제가 있다느니 하며 모두들 불쌍한 눈초리로 여자를 쳐다봤지만 내가 사는 지금 현시대는 조금 다르다. 여성 모두들 자신의 일을 하고 싶을 때까지 하며 또 결혼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택한 그 순간에 하는 것이 평범한 일이 되었다. 국가차원에서는 걱정되는 일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지만 국가도 국가차원에서의 해결책을 찾아 놨으니 젊은 청년들에게 압박하는 일은 드물어 졌다. 세계정세는 이미 정신노동력이 필요를 넘어 필수가 된 상태이다. 이 때문에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그 만큼 효율을 발생시키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는 어둡다. 이에 대비해 우리나라는 고효율의 교육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매년 늘어나는 버려진 아이들. 또는 미혼모의 아이들이나 편모⁃편부의 아이들에게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그들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물론 정상적 가정의 아이들도 함께 교육을 받지만 예전같았으면 국가에서 보호차원에서만 그쳤을 그 아이들에게 진정한 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교육은 커다란 네트워크창 속에서 전자화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은 느끼지 않는다. 이렇게 배워나가는 아이들은 나라의 큰 일꾼이 되리라 기대한다.

내 남편 얘기를 해보자. 내 남편은 일본인이다. 내가 직장에서 일본으로 연수 갔을 때 만나 결혼까지 성공한 셈이다. 사실 연수는 2년 정도 밖에 안했으므로 떨어져 있을 동안 헤어질 수도 있었겠지만 우린 조금 특이한 CAM으로 마치 늘 함께 지내는 듯한 생활을 해왔다.
이십년 전 영화에서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때 그 영화를 볼 때만 해도 ‘언제나 저런 세상이 오나...’하며 상상하는데 그쳤었는데 행운이게도 난 그 기술을 만끽하며 연애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 기술이라 함은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을 프로젝터에 연결시킨 후 재생시키면 마치 눈앞에 그 사람이나 배경이 생생하게, 내 눈 바로 앞에 펼쳐지는 것처럼 재생이 되는 것이다. 특수 안경이나 다른 장비 없이 4D의 영상이 거리낌 없이 펼쳐진다. 화상통화나 채팅은 물론이거니와 인터넷상으로 주고받은 이 동영상 덕분에 우리는 항상 같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