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주제가 된 연극과 영화

소개

2008년 여성국제영화제 출품작인
상하이 여인들, 궁녀,연극 리타길들이기 를 보고
그에 대한 감상과 그 작품속에서의 여성의 모습에 대하여-

목차

`상하이 여인들`을 보고..
`궁녀`를 보고 ..
`리타길들이기`를 보고

본문내용

`상하이 여인들`은 올해 4월 신촌에서 열린 제10회 국제 여성영화제에 출품한 작품 중 하나로, 영화의 대략적 줄거리는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자는 남편에게 그 여자와 헤어질 것을 요구한다. 화를 내지도 않는다. 단지 울면서 남편에게 내연녀와의 관계를 정리해 줄 것을 요청 할 뿐이었다. 그러나 남편은 그 요청을 거부한다. 여자는 이렇게는 더 살 수 없다며 이혼을 요구하고, 그렇게 여자와 남편은 너무나도 쉽게 이혼을 한다. 그러나 중학교에 다니는 딸과 돈 한푼 없이 집을 나와 갈 곳이 없는 여자는, 엄마와 남동생이 살고 있는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엄마의 집 또한 형편이 좋지는 않았고, 여자와 손녀의 방문을 아무도 반겨주지는 않았다. 오히려 집을 구해 나갈 능력이 없다면, 아무하고나 다시 결혼 하기를 권유한다. 엄마의 권유로 여자는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 다시 혼인을 한다. 하지만, 사랑 없는 결혼은 쉽게 헤어짐을 낳고, 여자는 딸과 다시 그 남자의 집을 나와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2002년도 작품이라고 한다. 그리고 감독의 말에 의하면 당시 상하이의 느낌과 생각을 그대로 담은 작품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러기에 너무나도 여자에게 처한 너무나 불평등한 상황이 나를 놀라게 했다. 일단, 영화 속 여자는 남자와 동등하게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할 때 집에 대한 권리라든가, 혹은 위자료를 받지 못했다. 게다가 이혼사유는 남편에게 있었는데 말이다. 또한 맞벌이를 함에도 불구하고 여자는 온갖 집안일을 하고 있었다. 예전 사람들이 남편이 돈을 벌어오기 때문에 여자는 집안일을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어째서 현대 사회에서 여성은 남자와 똑같이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사일은 평등하게 분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비록 가사일을 평등하게 분배한다 해도 대부분의 가정에서 육아문제는 여성이 담당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가방앤컴퍼니 (www.agabang.com)가 1자녀 이상을 둔 맞벌이 여성회원 1,5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맞벌이 생활 중 가장 힘든점으로 육아문제를 답한 비율이 86%나 차지한 것이나,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