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서감상문]떠나버린 숲을 읽고

소개

떠나버린숲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적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되셨으면좋겠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이 얼마나 잔인한지 생각해 보았는가?
내가 이 책 ‘떠나버린 숲’을 읽으면서 내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다. 나도 인간이기에 이 질문에 속하는 인간이 될 수도 있다. 질문에 속하는 인간이 그러한 똑같은 인간을 비난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조금 허무맹랑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 질문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모든 존재의 인간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식물을 생각하는 중요한 것이다.
이 책 ‘떠나버린 숲’은 지구의 환경과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의 이야기들에서 다양한 교훈들과 경험들을 접해보면서 환경이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많이 깨달을 수 있다. 또, 우리가 무엇을 실천해야 할지, 어떠한 마음가짐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나는 솔직히 이 책을 읽고 나서 굉장히 당황했다. ‘떠나버린 숲’이라는 제목을 보고 자연 환경이나 생명의 사랑에 대한 책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지만 이렇게 인간이 잔인하고 죄 없는 동식물들에게는 악마 같은 존재였을 거라는 것을 생각하니 여간 마음이 아픈 게 아니었다. 특히나 인간들의 무책임하고 당장에 이익에만 눈떠 현실에만 급급해 생명을 무시하는 행동들에 의해서 인간에게 아무런 피해도, 영향도 주지 않은 동식물들이 무참하게 목숨을 잃어가는 것이 말이다. 도대체 인간이 지구상의 세상에서 왜 이런 존재가 되어버렸을까? 인간이 얼마나 잔인한지에 대해서 알고 나니 어느 때보다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이 아프고 충격을 많이 받았던 이야기는 ‘움마 이야기’였다. 움마는 황촌 마을에서 태어난 평범한 소였다. 그러나 움마는 어미 소의 말을 듣지 않다가 어미 소의 희생을 지켜보는 슬픔을 경험했고, 점백이랑 사랑을 나누어 새끼를 낳는 기쁨을 경험했다. 그렇게 움마는 평범한 소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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