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과 사랑의 기술

소개

에리히 프롬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의 사랑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 쓴 리포트 입니다.
사랑의 기술을 읽고 쓴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랑이란 무엇인가
2. 사랑의 이론
3. 사랑의 소유 양식과 존재 양식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에리히 프롬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에서 태어났다. 프롬의 양친은 모두 유태인이었고 독실한 유대교 신자였으며, 생활도 넉넉한 편이였다. 외아들로 태어난 프롬은 그의 이런 가족적 상황으로 외롭고 숫기 없이 자랐고, 일찍부터 사람들의 감정과 정서의 흐름에 민감했다. 프롬은 `사람들은 어째서 각양각색의 행동을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어린 시절 자신의 최대 관심사였다고 밝힌 바 있다.
1914년 여름 1차 세계 대전이 터졌다. 세계대전은 조숙하고 꿈 많던 프롬 에게 뼈저린 현실의 충격을 안겨주었다. 전쟁이 지속된 몇 년간 프롬은 비합리적인 광기로 사람들을 내모는 집단 히스테리를 목격하였다. 평소에는 선량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전쟁을 찬양하였고, 거짓약속, 기만적인 선전, 말뿐인 평화제의, 성의 없는 강화회담이 난무하였다. 감수성이 예민했던 사춘기의 프롬은 인간의 엄청난 파괴 본능에 압도되고 말았다. 이 전쟁을 치르면서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더욱 절박하게 프롬의 머리에 박혀 버렸다. 이러한 프롬의 의문이 그의 평생 연구에 밑바탕이 되었다.
프롬의 여러 가지 철학적 사상 가운데 사랑에 대하여 알아 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사랑이란 무엇인가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사랑을 기술이 아닌, 즐거운 감정이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 사랑에 대해서 무엇인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러한 태도는 몇가지 전제에 기초를 두고 있다. 우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의 문제를 ‘사랑하는’, 즉, 사랑을 나누어줄 줄 아는 베품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받는 사랑’의 문제로 생각한다. 사랑에 대해서 따로 배울 필요가 없다는 태도의 두 번째 전제는 사랑의 문제가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대상’의 문제라는 가설이다. 사람들은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쉬운

참고자료

·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문예출판사, 1979년
· 에리히 프롬, 『건전한 사회 (The sane Society)』, 범우사, 1980년
· 라이너 풍크, 『환상의 사슬을 넘어서』, 을지출판사, 1992년
·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까치, 199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