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서평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1.12.21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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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은 기술일까 아니면 사랑은 기술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은 사랑이 즐거운 감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반대로 사랑은 아픔이고 절절하고 애절한 슬픔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다.
독일 태생의 정신분석학자이자 사회철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이 책 사랑의 기술에서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저자가 던진 이 질문은 이 책이 출간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저자 에리히 프롬은 사랑은 철저하게 우리가 배워야 하는 기술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사랑을 기술로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여기에는 3가지 이유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첫째, 사랑의 문제를 사랑하는 능력의 문제가 아닌 사랑 받는 문제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하면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사랑스러워 질 수 있을지 몸매를 가꿀지 성형을 할지 돈을 벌지 등에 대해서만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사랑을 능력의 문제가 아닌 대상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치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데 기술은 배우지 않고 그릴 대상만 찾는다면
아름답게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대상을 찾는 다는 것은 결국 사랑이 하나의 시장을 형성한다는 개념을 갖는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결혼시장이 형성되는 것도 어찌 보면 우리가 사랑을 대상의 문제로 여기기 때문이다.
셋째 사랑을 하게 되는 최초의 경험과 사랑을 하고 있는 지속적인 상태를 혼돈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열정적인 사랑의 유효기간은 3~4년이라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남녀가 사랑에 빠졌을 때 인간의 뇌에서는 각성제 성분인 PEA(페닐에틸아민)이 분비된다고 한다. 이 뇌 내 각성제의 영향으로 사랑에 빠지면 따뜻하고 포근한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PEA의 효과가 감소하여 마침내 냉랭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와 있다.
참고 자료
열정적인 사랑의 유효기간은 3~4년? ㅣ 넥스트데일리 신문
소유냐 존재냐 ㅣ 에리히 프롬 지음 ㅣ 범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