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현석 분석 / 작품특징 등

소개

방현석 분석 / 작품특징 등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1980년대와 노동소설
2. 작가 연보
3. 방현석의 작품세계
3.1. 1980년대 : 인간다운 삶을 위한 투쟁
1) 현실성 확보
2) 투쟁의 시야 확대
3) 진정한 인간상
4) 낙관주의적 비극의 비장성
3.2. 1990년대 : 지난 시대에 대한 예의
3.3. 2000년대 : 화해와 공존
1) 집단의 강조 -> 개인에게 초점
2) 베트남 이해하기를 통한 화해와 공존
4. 방현석의 문학, 앞으로의 방향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방현석에 대한 연구는 주로 그 당시 비평가들에 의한 간단한 서평, 그리고 비평가들의 이론 논쟁들 속에서 다른 작가들과 함께 거론되어 그의 작품을 해설하고 있으며 그의 전체 작품 세계를 아우르기 보다는 작품 하나의 의미 해석에만 그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직까지 방현석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과제에서는 기존의 서평들을 참고하여 나름의 시각으로 방현석의 지금까지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의 문학 세계를 세부분으로 나누었는데 이것은 시대적인 변화에 따라 그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를 기준으로 나눈 것이다.
본론에서는 80년대와 노동소설에 대해 알아보고 방현석의 지금까지의 작품 세계와 앞으로 그가 나아갈 문학적 방향을 예측해 볼 것이다.

Ⅱ. 본론

1. 1980년대와 노동소설 김이구, 「엄결함, 뜨거움, 과학주의 - 1980년대 노동문학과 방현석의 소설」,『한국소설문학대계 97』, 동아출판사, 1995.


1980년대 한국문학의 전개에서 주요한 특징은 노동문학의 대두와 그 성장이다.
1970년대 이후 급속히 한국의 자본주의는 발전해 갔고 농촌이 분해되고 도시화·산업화가 급격히 진척되었으나, 폭력적인 군사독재체제 아래에서 민주주의와 분배의 정의는 실현되지 못하고 학생·지식인의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은 지속적인 탄압을 받았다. 그러나 성장하는 민중 의식과 인간다운 삶을 실현하려는 투쟁의식은 노동운동은 지식인·재야운동과의 연대라는 형태로 주된 변혁운동의 흐름을 형성하였다.
이와 같은 민중의 자각과 맞물린 민중의 발언은 노동계급 자신의 글쓰기라는 형태로 우리 문학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 주었다.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글쓰기인 노동자 수기, 르뽀, 일기 등의 ‘생활글’의 양적 성장은 이러한 기록들이 소박한 형식이지만 당대의 모순된 사회현실을 깊이 있게 반영하면서 노동해방의 열망을 담은 의미 있는 문학적 산물로 위치한다. 이것은 기존의 문학적 입장들에 새로운 자각과 반성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노동자 시인 박노해의 등장은 본격적인 노동문학과 노동소설의 출현을 예고하는 신호탄이었다.
이런 문화적 상황과 잠복기를 거쳐 노동소설은 87년 6월 항쟁에 이은 7~9월 노동자 대투쟁과 전노협 결성 등 고양되는 노동운동의 성장과 함께 전개된다.

참고자료

· 방현석,『내일을 여는 집』,창비, 1999
· 방현석,『랍스터를 먹는 시간』,창비, 2003
· 김이구, 「엄결함, 뜨거움, 과학주의 - 1980년대 노동문학과 방현석의 소설」,『한국소설문 학대계 97』, 동아출판사, 1995.
· 이원배,「한국 노동소설의 변화양상 연구:이북명, 김영석, 방현석의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카톨릭대 대학원 석사논문 2004
· 정홍수,「지난 연대를 향한 문학의 증언」,《창작과 비평》, 1996
· 방현석, 「특집 -1980년대 진보적 문인들의 최근 성취에 관한 좌담과 발언-이제는 내가 떠 나야 할 시간이다」,《실천문학》, 2004 여름
· 윤지관, 「기억의 거처 : 『당신의 왼편』,방현석 저 ···<서평>」,《창작과 비평》,2000
· 홍기돈, 「[서평]강철은 어떻게 단련되는가-방현석,<랍스터를 먹는 시간>」,《실천문 학》,2004
· 「아름다운 만남, ‘반레’와 방현석의 랑데뷰」,오마이뉴스, 200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