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로 본 팜므파탈

소개

회화로 본 팜므파탈

목차

1. 팜므파탈이란?
2. 회화에서의 팜므파탈의 의미
3. 회화 속에서 나타난 팜므파탈

본문내용

2. 회화에서의 팜므파탈의 의미

19세기 이전에도 팜므파탈의 회화나 문학에서 종종 팜므파탈의 이미지가 연출됐다. 하지만 그 이미지는 비록 아름답고 독살스러울지라도 치명적이고, 절대적인 성적 매력을 지니지 않았다. 오직 세기말에 등장한 팜므파탈만이 불가항력적인 매력으로 남자의 넋을 빼앗아 파멸시키고, 죽음으로 몰고 가는 가공할 만한 힘을 발휘하였다.
팜므 파탈이라는 용어는 19세기 부르주아 중심의 질서편성 과정에서 근대성을 둘러싼 여성, 남성 간의 갈등과 불안정의 상징이기도 했다. 1860년대 이래로 산아제한과 피임을 주장하는 신여성들은 점잖은 신사들에게는 출산율의 저하와 국가적 손해를 불러오는 위협적인 존재로 여겨졌다. 빅토리아시대의 신사들은 여성이 악마의 꾐에 넘어가 아이를 낳지 않고 죽이기 위해 피임을 하고 있으며 따라서 여성해방운동은 악마의 유혹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팜므 파탈은 유혹적인 동시에 위험스러운 근대 남성의 성적 대상물로서, 독립을 요구하는 신여성과 맞부딪혔을 때 그들이 느낀 공포와 욕망이 결합된 산물이라고도 할 수도 있다.

3. 회화 속에서 나타난 팜므파탈

(1) 이브

기독교가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중세에는 여성이 부도덕하며 파렴치한 존재라는 편견이 극에 달했다. 여자가 저주받은 존재로 낙인 찍힌 이유는 바로 기독교의 원죄설 때문이다. 이것은 아담으로 하여금 무화과를 따먹게 하여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 장본인이 여성임을 강조해, 여자가 죄악의 근본임을 강조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