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내발달과 태내 환경

소개

태아의 수정에서부터 태아기때 발달과정까지와 태내 환경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모두 요약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생명의 시작
-수정
-성의 결정

2 태내발달의 단계
-배종기
-배아기
-태아기

3 태내환경과 영향요인
-영양
-약물복용
-질병
-연령 및 출산횟수

(중략)

본문내용

1 생명의 시작

1) 수정(임신) 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의 결합
(1) 배란 : 월경주기의 중간쯤에 양쪽 난소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번갈아 난자를 배출하는 것
(2) 수정 : 배란기 전후에 정자가 나팔관까지 올라가 난소에서 내려오던 난자와 만나 정자가 난자의 세포막을 뚫고 들어가면 정자의 꼬리는 잘라지고, 정자의 핵과 난자의 핵이 결합, 하나의 새로운 단일세포(수정란)를 형성하는 것.
* 난자의 이동 : 혼자 힘으로 이동이 불가능하며, 융모의 수축운동에 의해 자궁까지 도달한다.
* 난자와 정자의 생존기간 : 난자는 약 24시간이며, 정자는 약 72시간동안 생존한다. 이 기간 내에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정자와 난자는 수정 능력을 잃게 된다.
(3) 쌍생아의 수정
① 일란성 쌍생아 : 한 개의 난자가 이분되어 성장
② 이란성 쌍생아 : 매우 짧은 기간에 두 개의 난자가 방출, 두 개의 정자와 만나 성장
(4) 수정란의 절반만이 살아남아 출생에 이르게 됨
: 1/4는 유전자의 결함으로 수정 후 2~3일 만에 소실되고, 나머지 1/4는 임신 기간 중에 자연 유산됨

2) 성의 결정
(1) 성의 결정 과정
① 23쌍의 염색체 중에서 마지막 1쌍인 성염색체에 의해 태아의 성이 결정됨
② 여성의 난자는 X 염색체만 가짐, 남성의 정자는 약반수가 X 염색체, 나머지 약 반수는 Y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남자와 만나는 정자의 종류에 따라 태아의 성이 결정된다. 즉 난자와 정자의 결합에서 난자가 X 염색체를 가진 정자와 만나면 여아가 태어나고, Y 염색체를 가진 정자와 만나면 남아가 태어난다.
(2) 성의 결정의 확률
: 정자의 절반은 X 염색체를 가지고 있고, 나머지 절반은 Y 염색체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론적으로 남아와 여아로 성이 결정될 확률은 50:50이다.
→ Y 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X 염색체를 가진 정자보다 쉽게 난자와 결합하므로 수정 시 남녀의 비율이 130:100정도다.
→ 그러나 유전자의 결함이나 자연유산의 위험이 남아의 경우가 더 높기 때문에 출생시 남녀의 비율은 106:100정도가 된다
(3) 유전학 상으로 여성과 남성의 차이
: 유전학 상으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약한 성이라고 할 수 있다. 수정된 순간부터 여아는 남아보다 더 많이 살아남고 신체적 결함이나 정신적 결함도 남아보다 적다. 남성의 취약성은 남성의 Y 염색체가 X 염색체보다 훨씬 짧은 것이 기인한다는 주장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