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오페라 그리고 대중예술

소개

뮤지컬과 오페라를 통해서 본 대중예술 그리고 고급예술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서론 - 주제 선정 동기
본론 - 뮤지컬과 오페라, 그것은 대중예술인가?
- 유럽여행을 통해 바라본 뮤지컬과 오페라
- 뮤지컬과 오페라가 대중예술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나아갈 방향
- 뮤지컬과 오페라를 통해 생각해본 고급예술과 대중예술
결론 – 뮤지컬과 오페라, 그리고 대중예술

본문내용

-서론-
주제를 선정하는 데에 있어 꽤나 많은 시간을 소요하였다. 평소 대중예술에 대한 막연한 관심으로 “대중예술의 이해”를 수강하게 되었고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정의 내려왔던 대중예술에 대한 확신도 의심하게 되었다. 수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 대중예술에 대한 범위는 어디까지이며 내가 평소에 관심을 갖고 즐기는 뮤지컬과 오페라를 대중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의문을 풀어보고 정리하고자 하는 마음에 주제를 뮤지컬과 오페라로 정하게 되었다. 본론에서는 뮤지컬과 오페라가 대중예술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지난 해 유럽 배낭 여행을 통해 접해 본 그 나라들의 뮤지컬과 오페라 등을 우리나라와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뮤지컬과 오페라가 대중예술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뮤지컬과 오페라를 통해 정의내려본 고급예술과 저급예술에 대해 알아보겠다. 이전 토론수업에서 “고급예술과 저급예술” “고급예술의 반대가 대중예술이라면 대중예술은 저급예술인가” “고급예술과 저급예술을 구분할 수 있을까? 구분한다면 기준은 무엇인가?” 등을 다룬 적이 있었다. 그 토론을 다시금 떠올려 보며 본론에 들어가도록 하겠다.

-본론-
1. 뮤지컬과 오페라, 그것은 대중예술인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뮤지컬과 오페라는 대중예술과 고급예술의 경계에 서 있는 것은 아닐까 싶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대중예술이라면 뮤지컬과 오페라는 경제적인 측면이나 대중적인 면에서 그것과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 학교 가는 길에 지하철 신문인 메트로에서 “오페라와 뮤지컬을 즐기는 허위의식을 가진 20대 여성이 늘어나고 있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 기사대로라면 오페라와 뮤지컬을 즐기는 여성은 허위의식을 가졌고, 뮤지컬과 오페라를 즐기는 것은 낭비와 사치라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뮤지컬과 오페라는 대중예술이 될 수 없는 것인가? 물론 가난한 학생신분인 내가 유명 뮤지컬을 한편 보려고 하면 큰 마음을 먹고 사고 싶은 옷과 화장품을 포기해야 볼 수 있는 그런 존재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