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데메테르 분석을 통한 인간미와 교훈

소개

그리스로마신화 과제 - 데메테르 분석을 통한 인간미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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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치토스’ 라는 과자 안에 ‘올림포스 가디언’ 이라는 만화의 퍼즐을 모았던 기억이 있다. ‘올림포스 가디언’ 이란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토대로 하여 만화로 그려낸 작품이다.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아폴론, 아르테미스, 아테나, 아프로디테, 헤파이스토스, 아레스, 데메테르, 헤르메스, 헤스티아 의 12신과 디오니소스, 하데스 등이 등장했었다. 내가 남자이다 보니 유난히 여성 캐릭터, 특히 예쁘게 나온 아프로디테나 데메테르에 눈길이 가곤 했었다. 그러던 중 교재의 제 6주제에서는 설명이 되어있었으나, 제 8주제의 신들의 이미지가 설명되어 있는 부분에서는 데메테르가 등장하지 않아서 좀 실망(?)했다. 그리고 데메테르를 선택한 다른 이유는 그녀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다른 신들은 정말 신답게 멋진 임무와 힘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 데메테르는 인간과 밀접한 토지와 관련이 있었다.
데메테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에게 영향을 주었고 미래에도 그럴 것이라는 암시를 준다. 토지와의 관련성 뿐 아니라 자연과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을 처벌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알 수 있다. 비단 그녀의 일화에서만이 아닌 그녀의 행동을 살펴보면 작은 것에서부터 우리가 알지 못했던 현대인에게 가르침의 표본이 되는 것도 많다. 따라서 나는 데메테르를 보다 인간적으로 느낀 데서 접근할 것이다.
그녀는 그리스 신화에서는 ‘Demeter’, 로마신화에서는 ‘Ceres’ 로 칭하는데 이미 말했듯이 땅을 지배하는 여신이다. 여기서 잠깐. 천지창조 신화에서 등장하는 가이아 역시 분명 대지의 어머니였다. 뭔가 이상해서 자료를 찾아보았다. 그랬더니 족보상으로 보니까 가이아는 데메테르의 할머니가 되었다. 언뜻 보기에 동일한 직업을 갖고 있는 것 같지만 잘 살펴보면 차이가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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