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종교의 관계

소개

현 정부를 통해 본 정치와 종교의 관계에 대한 리포트

목차

序
촛불시위를 통해 보는 현 정부와 종교계의 관계로부터
현 정부의 종교편향 문제를 통해 보는 정치와 종교와의 관계
최근 한국정치에 종교계가 갖는 영향력과 위치
앞으로 정부와 종교계가 어떤 관계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가

본문내용

序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영역들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종교는 그 영향력이 대단히 크다. 모든 사회에는 정치와 종교가 있기 마련이고 이 둘은 밀접한 관련을 맺어왔으며 역사를 함께 해왔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고려왕조, 조선왕조 등 불교, 유교 등을 국교로 삼고 있던 시대는 물론이고 일제시대에 항일운동, 건국시절을 비롯해 정치와 종교는 뗄 수 없는 사이였다. 최근에는 천주교 정의구현단이 정계에서 비리가 일어날 때에는 국민들을 대신해서 앞장서는 점, 대선 전후에 후보들이 종교계의 인사들에게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 점, 국가적 위기가 닥칠 때 대통령이 종교계에 자문을 구하는 점들을 보아도 이를 잘 알 수 있다. 이처럼 종교와 정치는 본래 그 관계가 밀접하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도 애당초 많았지만, 현 정부에 들어서 광우병파동이나 FTA체결 때 종교계가 촛불집회에 앞장서기도 했고 한편으론 이명박 대통령의 종교편향 문제가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에세이에서는 정치와 종교의 관계 중에서도 바로 이러한 문제에 초점을 맞춰 현 정부와 종교계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유추해 일반적인 정치 종교간의 관계에 대해서까지 알아보았다. 또한 관계를 규명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근 한국정치에 종교계가 갖는 영향력과 위치를 짚어보고 앞으로 정부와 종교계가 어떤 관계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탐구해 보았다.


촛불시위를 통해 보는 현 정부와 종교계의 관계로부터
현 정부 출범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올해 여름,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과정에서 불거진 광우병문제가 일어나면서 많은 진보단체들이 이에 대해 반대하며 나섰었다. 보수정권인 이번 정부가 일으킨 문제에 대해 진보단체들이 처음 들고 일어난 것은 그리 놀라운 사실이 아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