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독후감]제레미시겔의 투자의 미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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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주식이라는 투자 수단에 빠져 들고 있다. 하지만, 개인들의 대부분은 여러 가지 위험에 대한 분석 보다는 맹목적인 추격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어떠한 전략도 없이 감으로 하는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급락은 우리에게 시사 하는 바가 크다. 감으로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은 이런 장에서 10분의 1토막까지 가는 우량주를 대응하지 못한 채로 당한 것이다. 이렇게 말한 필자 또한 이런 증시에서 작지 않은 돈의 손실을 봤다. 즉, 일명 개미들은 기관과 외국인에게 종자돈을 늘려주거나 손실을 만회시켜주는 도구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우리 같은 개인이 성공하는 투자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기에 ‘제레미 시겔’의 투자의 미래는 비교적 쉽고 통계적인 데이터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다. 과거 ‘제레미 시겔’의 책 중에서 ‘투자의 바이블’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는 장기 투자가로서 증시에 조용히 살아남아 있는 사람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월가에서 장시간동안 살아 남았다는 것은 막대한 수익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그의 투자에 대한 가치관과 논리를 고려해 보려 한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탐욕과 무지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이 탐욕과 무지를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으로 5가지를 제시하였는데 필자는 그의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가슴 속에 와 닿은 부분이 있다. 시장의 유혹을 물리치는 방법이라고 그가 주장하는 5가지를 열거하면 첫째, 중요한 것은 ‘밸류에이션’이다. 둘째, 당신의 주식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 셋째, 전혀 알려지지 않는 대규모 기업을 경계하라. 넷째, 세 자릿수 per을 피하라.(즉, 회사의 규모에 비해 시가 총액이 너무 커진 종목은 피해야 한다.) 다섯째, 버블기간에 공매도를 하지 마라. 라도 되어 있다. 이 모든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가 말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첫째에 명시된 ‘밸류에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된다면 버블의 유무는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투자를 하면서 계속 오르는 것에만 열광을 하지 그에 대한 위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로 인해 최근의 각종 정책 테마를 통한 종목들이 묻지마 투자까지 몰리는 등 몇 배로 급등한 종목들이 많이 포착이 된다. 그 종목들의 성장성만을 통한 기대로 인해 상승 했다면 그의 책에서 읽은 글을 읊조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성장에는 어떤 가격의 가치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시장은 결국 엄청난 손실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 좋은 예로 작년에 몰아 다친 ‘브릭스 펀드’가 있다. 이 중 주변에서 굳건하게 믿고 있는 것이 존재 하였다. 중국은 앞으로 막대한 경제 성장률을 가지고 나아갈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정보이다. 결과론적으로 말을 해서 좀 그렇지만 필자는 필자의 지인들에게 차이나 펀드에 들지 말 것을 당부 했다.

참고자료

· 제레미시겔역 / 투자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