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파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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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파워`를 읽고 쓴 독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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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부드러운 매력, 막강한 힘


소프트 파워라……. 분명 어디선가 들어 본 말이다.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하드파워와 비교되는 그 어떤 것 이란 것쯤은 알고 있다. 그 어떤 책도 펼쳐보기 전에 저자의 의도를 함부로 파악할 수 없지만 책 표지에 나와 있는 외교전문가 조지프 S. 나이의 소프트 파워라는 제목은 정치, 정책, 소프트파워의 중요성 등의 내용을 상상할 수 있게끔 했다. 이러한 상상과 함께 절로 나오는 한숨을 ......

과거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미국이라고 하면 모두가 막강한 파워를 지닌 강대국, 세계 유일의 패권국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러나 아무리 장기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미국의 세계적인 파워라 할지라도, 이는 절대불변의 법칙이 아니라 언제든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국가들이 세력다툼을 하며 정세의 변화가 있어왔던 것처럼 말이다. 책속의 저자는 이러한 미국의 파워가 어디까지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으며, 그 영향력은 얼마나 지속, 유지되는 것인가는 소프트 파워와 하드파워의 적절한 조화, 즉 `스마트파워`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자칫 잘못하면 무조건 하드파워보다 소프트 파워가 더 좋다는 착각에 빠져, 하드파워의 중요성을 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소프트 파워 > 하드파워 혹은 소프트 파워 < 하드파워 가 아니라 이 둘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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