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부르디외와 한국사회 이론과 현실의 비교 정치학’을 읽고

소개

‘피에르 부르디외와 한국사회`에 대한 요약과 그와 관련한 한국사회에 대한 고찰

목차

1. 아비투스
2. 상징적 폭력
3. 장이론

한국문제에 대한 고찰

본문내용

요 약
부르디외의 핵심 개념은 크게 세 가지로 말할 수 있다. 아비투스, 상징적 폭력, 장이론과 계급분석이 그것들이다.
1. 아비투스
아비투스는 정의로운 삶은 인간의 이성적 능력만으로도 가능하다는 근대적 인간형에 대하여 비판적 입장에 서 있다. 부르디외는 인간의 행위가 단순하게 자신의 이해관계를 실현하는 논리로 환원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인간행위의 근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로부터 유래하는 기억이나 사회적 관습체계, 그리고 이성적 요인으로 축소될 수 없는 감정과 같은 요인이 모두 포괄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육체의 철학적 전통이 부르디외의 아비투스 개념에 어떻게 각인되어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해서 아비투스 개념을 다시 시간, 육체, 표상이라는 세 가지 하위 구성단위로 나누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아비투스는 부족간에 행해지는 원시적인 교환행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간의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사회적 주체의 행위가 전적으로 합리적 계산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않는 요인을 첫째는 타자의 전략에 따라 개인의 행동이 가변적이라는 점이며, 둘째는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고려하는 시간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육체의 문제를 고려할 경우, 아비투스는 육체적 관습을 통해 이루어지며, 그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지배계층으로서 그들은 이른바 구별짓기의 아비투스를 보인다. 둘째, 소부르주아들의 아비투스는 사회적 상승의지와 관련된 엄격한 의지주의나 과시적 절제주의로 대변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반면, 민중계급들의 아비투스가 발현되는 과정은 대체로 필연에 대한 감각과 연관되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