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 역사주의 전통에 뿌리내린 슈몰러학파

소개

슈몰러학파에 대해 소개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서론 - 고전적 역사주의의 전통에 확고하게 뿌리내린 슈몰러 학파.

＊본론
1) 자연과학과 대비 된 정신과학.
2) 슈몰러 학파의 작업이 결여하고 있던 개념적 엄밀성을 도입하고자 했던 힌체와 베버.
3) 이해의 사회학을 요구한 베버.
4) 가치 중립적 과학을 요구한 베버.
5) 과학은 초연한 태도뿐 아니라 인과적 설명과도 관련을 맺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베버.

＊결론 - 비관주의적이고 회의주의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서구 역사를 특정짓는 일관성에 관련된 19세기 핵심 개념을 유지한 베버.

본문내용

＊서론 - 고전적 역사주의의 전통에 확고하게 뿌리내린 슈몰러 학파.
국민경제학의 소장 역사학파(Younger Historical School of National Economy)는 산업화가 낳은 문제들을 역사학적으로 다루려는 초기의 시도를 했다. 이 학파를 대표한 인물은 구스타프 폰 슈몰러(Gustav von Schmoller)였다. 이 학파는 고전적 역사주의의 전통에 확고하게 뿌리내리고 있었다. 이들은 경제학은 엄격하고 보편타당하며 수학적으로 공식화될 수 있는 법칙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국민이나 민족(Volk)의 가치와 제도의 틀 안에서 역사적으로만 이해될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슈몰러 학파는 독일의 고전적 역사주의가 제시한 두 가지 전제, 즉 국가가 차지하는 중심적 역할을 강조하고 역사 연구는 문서보관소의 사료와 긴밀한 연관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공유했다. 그들은 호헨촐레른 왕조와 비스마르크가 독일 통일 과정에서 창출한 정치 질서에 수긍했지만, 노동자들을 국민국가에 통합하는 과정에서 개혁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이 학파에 의해서 중세 장인의 지위와 문화에 대한 연구만 아니라 산업 노동자의 생활 상태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적 조사가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슈몰러 학파의 방법과 전제를 공유한 람프레히트는 1880년대에 중세 후기 모젤 강 유역의 경제사를 저술하면서 그 지역의 사회 구조와 정서를 종합적으로 재구성하고자 시도하였다. 그는 이 저작의 부제를 ‘물질문화에 대한 연구’라고 달았다. 이 저작은 사회적 ․ 정치적 ․ 경제적 사료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저술되었는데 사회경제사 분야에서 『독일사』보다 더욱 중요하고도 더욱 영속적인 의미를 지니게 된다. 당시 『독일사』는 논쟁적 성격을 내포하고 광범위한 영역을 다루었기 때문에 상당한 주목을 끌었지만, 실증적 연구에 기반한 것은 아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