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사 동탑 사리함에 관한 주제

소개

감은사지 삼층석탑중 동탑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문
⑴ 이견대, 대왕암
⑵감은사
⑶사리장엄

Ⅲ.마치며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경주......
신라 천년의 고도......
우리는 이번 봄 답사에,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로 답사를 간다. 그 자체가 박물관이라는 도시 경주. 너무나도 중요한 것이 많고 볼 것이 많기에 우리는 언제나 아쉬움을 남기며, 여행을 돌아다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답사를 많이 다녀오신 선배님들로부터, 고등학교의 수학여행까지, 아쉬움과 아쉬움을 남기는 곳이다.
그런 가운데에서 우리는, 일부러라도 가보지 않으면, 잊어 먹어버리는 곳이 한군데 있다. 드 넓은 평지위에 단지 두개의 탑만이 서있는 곳. 너무나도 황량하기에 이곳이 어디인가 하는 물음을 던지게 되는 곳. 홀로 주인을 잃은 채로, 덩그러니 표지판만 하나 꽂혀 있는 곳. 그곳은 하나의 절터다. 그러나 중심에 서서 사위를 둘러보게 되면, 작지만은 않은 절터와, 커다란 주춧돌이 보이고, 그 거대함에 호연지기마저 느끼게 하지만, 황량한 절터. 그곳은 바로 예전에 감은사라 불리던 절이다. 지금은 터만 남아 있으되,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하고, 신라를 천년의 고도로서 불리도록 만들었던 자. 죽어갈 때마저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수호하겠다며 마지막 시신의 봉분조차도 올리지 아니하고, 몸을 불사른 뒤에, 물 속에 뛰어든 자. 바로 문무왕을 기리는 거대한 사찰이었던 것이다. 지금은 터만 남아 그 영화로움은 없으되, 식자에게는 그 혼을 기리는 곳이었던 것이다.
문무왕을 기리는 절 감은사와는 여러 가지들이 연관을 맺고 있다. 이견대가 그러하고, 대왕암이 그러하며, 옛날의 영화를 상징하는 사리장엄구가 그런 것들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는 이러한 의미에서 감은사를 회고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감은사. 그 역사적인 의미와, 범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눈으로서, 사학도의 눈으로서, 그 영화를 찾아 들어가 보도록 하자.

참고자료

· 1. 신대현, 적멸의 궁전 사리장엄, 한길아트, 2003
· 2.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답사여행 길잡이 경주, 돌베개, 1994
· 3. 고도 경주, 경주시
· 4. 박경식, 탑파, 예경, 2001
· 5. 이하석, 삼국유사의 현장기행, 문예산책, 1995
· 6. KBS 역사스페셜, 0.3mm의 예술, 감은사 사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