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크 루소를 읽고

소개

교육철학 수업시간에 내준 과제로 장자크 루소 라는 책을 읽고 에세이를 쓴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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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렇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 즉 학문과 예술을 습득하게 됨으로써 우리는 진정한 훌륭함을 제외한 훌륭함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그러하다. 언어를 습득하기 전에는 서로를 꿰뚫어 볼 수 있어 악이 방지 될 수 있었으나 언어라는 포장지로 세련미, 즉 정중함을 가지게 되면서 그 속에 증오, 배반, 혐오 등과 같은 것을 내면에 갖게 되고 신성모독, 부도덕 등이 자리 잡게 되면서 우리가 애써 도달한 예법의 순수함조차도 위선의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
이렇게 우리나라는 학문과 예술이 완성을 향해 치닫게 될 때, 우리의 정신은 황폐해져 갔고 최초의 철학과 예술의 어머니인 이집트는 캄비스에 정복 되었다. 그리스 또한 이러한 이유로 마케도니아에 굴복하였다. 로마의 훌륭함의 신전은 범죄의 전시장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스스로 멸망하고 말았다. 이러한 것은 훌륭한 취향의 심판관이라는 칭호를 부여하던 날 시작되었다. 학문과 예술은 이렇듯 한 나라를 멸망에 이르게 하거나 황폐하게 만든다.
난 여기에서 납득은 되나 루소처럼 이해가 가지는 않는다. 나라를 멸망하게 하는 것이 학문과 예술의 발달보다 더 큰 다른 원인이 있지는 않을까? 루소의 말대로라면, 학문과 예술의 발달로 인해 사람들이 훌륭함을 잃어서 증오와 욕심이라는 악이 생기게 되었고, 그로인해 전쟁이 일어나고 나라를 멸망케 한다는 것일까?
이러한 나라들이 학문과 예술의 악에 빠져 있을 때, 이러한 것을 공허한 지식, 즉 독약이라고 인식하고 자신을 방어하여 훌륭한 행실을 통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다른 민족들에게 모범이 된 소수 민족들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