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 단한번(장영희 교수님)

소개

세상에서 내가 제일 많이 했던 말...
"아~~ 죽고 싶다"
어리석은 내 모습을 발견하고 삶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가져다 준 장영희 교수님의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세지..
무엇때문에 살고, 또한 어떠한 것을 위해 살아가야하는지 우리는 매일매일 살아가면서 그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할 때가 많은 거 같습니다.
삶과 희망, 그리고 또다른 생명의 희망을 느낄수 있도록 도와준 책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이란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사람마다 그 기준의 차이는 있겠지만 물질적 풍요와 사회적 성공이 더욱더 중요한 삶의 가치가 되어 그것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결코 이런 것들이 자신의 삶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지 않고 지낸다. 건강을 잃은 사람들, 그렇기 때문에 삶 그 자체에 대하여 간절하다 못하여 처절하리만큼 발버둥 치며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 무슨 부귀영화를 바라고 치열하게 경쟁하며 때로는 전쟁에 가까우리만큼 무섭게 살아가는 우리 현실의 모습에 겸허해진다.
삶의 끝자락에서 다시 한번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상을 마친 장영희 교수님의 글 `내 생애 단 한번`이란 책은 그녀의 이야기를 신문을 통해 접하고 난 후였다. 처음 이 분의 약력을 보고는 `뭐 이런 사람이 있냐?` 할 정도로 불행과 암울한 인생의 약력을 가진 사람이다라고 생각했지만, 교수님의 삶에 대한 강한 의지는 희망으로 가득찬 인생의 약력으로 가득찬 분이다라고 느껴지며 숙연한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교수라는 사회적 지위에서 사람들에게 가르치듯 이야기하는 그런 종류의 글이 아니라 정말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한글자 한글자 글을 써내려갔다는 느낌과 함께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동시에 느껴졌다. 그러면서 얼마전 우리곁을 떠나신 노대통령님의 죽음이 너무나 안타깝게, 오히려 원망스러워 지기 시작했다.

참고자료

· 내 생애 단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