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기행을 읽고

소개

자연사기행을 읽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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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성 덕명리 공룡발자국
2. 낙동강 하구 삼각주
3. 부산 태종대 해안 단구
4. 언양 자수정
5. 포항. 울산분지 화석왕국
6. 의성 칼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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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안동 하회마을
8. 태백 삼엽충 화석
9. 강촌 구곡, 등선 폭포
10. 가평천 돌개구멍
11. 벽산 채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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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해남 우항리
13. 제주도
14. 제주도 만장굴
15. 백령도 콩돌, 두무진 해안
16. 백령도 현무암
17. 철원 한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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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통리 협곡
19. 상주 구상암
20. 청송 주왕산

본문내용

1. 고성 덕명리 공룡발자국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성군 해안.
지난 82년 1월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생들과 함께 남해안 일대해 대한 지질조사를 하던 경북대 양승영 교수에 의해 처음 발견된 이후 양교수와 같은 대학 임성규 교수의 집중적인 연구에 의해 공룡들의 집단 서식지로 세계학계의 공인을 받은 곳이다.

2. 낙동강 하구 삼각주
몇 년 새 모래톱이 솟아 올라 새로운 섬이 생기는가 하면 갑자기 줄어들어 아예 없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계속 커져 다른 모래톱에 이어지기도 한다.
1년 새 뱃길에 모래가 쌓여 배가 다닐 수 없게 되기 일쑤여서 이곳을 생업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어민들조차도 여간 주의하지 않으면 배가 뒤집어지기 일쑤다.
아직도 쉬지 않고 살아 꿈틀거리는 땅 낙동강 하구의 삼각주가 바로 그런 곳이다.

3. 부산 태종대 해안 단구
바다를 향한 절벽과 바위에 와서 부서지는 파도가 일품인 태종대는 부산을 찾아온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번 씩은 둘러보는 잘 알려진 곳이다.
그러나 삼면이 모두 수직에 가까운 바위 절벽으로 이뤄진 그 태종대가 한반도 융기에 의해 생성됐음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거가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 증거를 뒷받침 하는 것은 태종대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전형적인 해안 단구가 발달해 있다는 사실이다.
해안 단구란 과거 해수면 근처에서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해식절벽이나 평평하게 깎인 계단 모양의 지형이 지반이 융기하거나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떠오른 것이다.

4. 언양 자수정
지난 70년대 초 미국 보석연구회 자수정이 세계 최고 품질을 인정받기 전까지는 러시아 우랄 산맥에서 나는 자수정이 최상품 행세를 했었다.
유리처럼 무색투명한 백수정, 노란색의 황수정, 붉은 색의 홍수정, 회색인 연수정이 모두 자수정과 마찬가지로 실리카의 결정체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자수정만이 보석으로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바로 이 색깔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