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군사제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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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조선전기의 군사제도
1. 중앙군
2. 지방군(진관체제와 제승방략체제)

Ⅲ. 조선후기의 군사제도
1. 중앙군
2. 지방군

Ⅳ.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인류가 사회를 이루어 살기 시작한 이래로 서로 다른 사회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는 수단으로 가장 빈번하게 선택된 것은 전쟁이었다. 따라서 평시에는 전쟁에 대비하고, 유사시에는 전쟁을 수행하는 조직으로서의 군대 또한 인류의 역사와 그 연륜을 함께 해왔다고 볼 수 있다. 대외적으로 외부 사회와의 전쟁을 대비하고 수행해왔던 군사조직은, 대내적으로는 반대 세력으로부터 정권을 유지하는 가장 강력한 기반이었다. 군대 통수권의 소재가 곧 정치권력의 소재와 일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한 국가와 정권이 구분되어 이해되지 못했던 전통사회에서 특히 군사 권력의 소재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그렇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두 차례의 커다란 전쟁은 조선사회의 각 부분에 있어서 커다란 변화를 수반했다. 전쟁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군사제도에 있어서도 그러한 변화는 예외일 수 없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조선시대의 군사제도를 시기적으로는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고, 기능적으로는 중앙군과 지방군으로 구분하여 그 구조와 변화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조선전기의 군사제도
1. 중앙군
조선시대 군사제도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우선 국민의 군사제도에 대한 부담 방식인 군역(軍役)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군역의 대상자는 원칙적으로는 16-60세의 모든 양인 이상의 남정(男丁)이었으나, 양반계층은 관직을 지니고 있다거나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빠져나가고 , 군역을 부담하는 양반계층도 근무조건이 월등하게 좋은 병종에 편성되었으므로 실제적으로 군역은 일반 양인들의 부담이 되었다.
군역의 대상자들은 어떠한 형태로든 직접 현역으로 복무하던가, 아니면 현역을 돕는 보조인이 되어 임무를 수행하였는데, 이는 호보제(戶保制)로 나타났다. 호보는 호수(戶首)와 보인(保人)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은 봉족(奉足)이라고도 하였다. 원래 조선의 군역제도는중국의 부병제를 모범으로 하고 있었는데, 부병제에서는 군역 복무에 대한 대가로 농민들에게 토지를 분급하도록 되어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