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역사 (무굴제국, 식민지, 독립운동, 현대)

소개

동양사 시간에 무굴제국부터 현대 인도사까지를 다룬 페이퍼입니다.

자료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만족하실겁니다 ^^

목차

Ⅰ. 무굴제국



Ⅱ. 서구의 인도 침략



Ⅲ. 영국 식민 통치 하의 인도



Ⅳ. 인도의 독립 운동 (1)



Ⅴ. 인도의 독립 운동 (2)



Ⅵ. 독립 이후의 인도

본문내용

Ⅰ. 무굴제국

가. 무굴제국

(1) 무굴제국의 창건
16세기에 건설된 무굴제국은 인도 모슬렘 왕조의 영광이었다. 무굴 왕조에 이르러 통일제국이 수립되었으며 또한 인도 역사상 드물게 볼 수 있는 훌륭한 문화가 발달하였다.
무굴제국의 시조는 차가타이 터키계인 바부르(Babur, 1526-1530)로서 카불 주변지역에 그의 지배권을 강화한 후 인도로 침입해 들어왔다. 바부르는 네 차례의 공격 끝에 델리 부근의 파니파트 전투에서 승리하고 델리를 평정한 후 아그라에 입성하였다.(1526) 이때부터를 마굴제국의 시작으로 본다.
바부르는 인도인들을 처음부터 그의 신민으로 생각했을 뿐 포획한 전리품으로 다루지는 않았으므로 부하 장병들이 약탈하는 것을 엄하게 다스렸다. 바부르는 교양 있고 명석한 인물로 알려졌으며, 페르시아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일찍이 우즈베크 족에게 빼앗겼던 선조의 땅을 바부르가 되찾은 것도 페르시아의 도움으로 가능했으며, 개인적으로 그는 페르시아 문화에 심취해 있었다. 바부르는 예술과 문학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페르시아어로 시를 쓰기도 하였다.

(2) 아크바르 대제
무굴제국의 가장 걸출한 군주로서 제국을 확고한 기반 위에 올려놓았던 왕이 <위대한 이물>이란 이름의 아크바르 대제(Akbar ; 1556-1605)였다.
아크바르는 13세의 나이로 즉위했으며 처음 5년 동안은 바이람 칸에 의존하였다. 또 다음 몇 년 간은 유모 아나가가 실권을 휘두르기도 하였다. 아크바르가 왕위에 올랐을 때만 해도 그의 왕국은 영토와 군사력 면에서 보잘 것이 없어 남인도의 힌두 왕국 비자야나가르보다도 열세였고, 인구 면에서는 벵골이나 구자라트 지방의 모슬렘 왕국보다도 작았다. 그의 영토는 펀자브와 갠지스 강 유역을 포함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아크바르는 쉴 새 없는 정복전쟁을 통하여 수많은 참상을 보여줬으며 무자비하고 야만적인 형벌을 인정하기도 하였다. 그는 동서로 끊임없이 영토를 넓혀나갔다.

참고자료

· 김형준, 1998, 『이야기 인도사』, 청아출판사.
· 조길태, 1994, 『인도사』, 민음사.
· 이옥순, 2007, 『인도 현대사』, 창작과비평.
· 정병조, 2005, 『세계 각국사 시리즈 - 인도사』, 대한교과서
· 이옥순, 1993, 『인도 근대사』, 신구문화사
· 김성환, 2004, 『아틀라스 세계사』, 사계절출판사
· 박종수·김용환·백좌흠·이상진, 1993, “인도의 식민지화와 독립 후 사회경제 구조 변화”, 지역연구, 2권, 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