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답사

소개

강원도 대관령부터 시작해서 포항까지 쭉 내려오면서 보이는 지형들을 지리야외답사를 통해 배운뒤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 대관령 양떼목장
 대관령 신재생에너지전시관
 강릉수력발전소
 향호
 안인해안단구
 정동진 해안단구
 여삼리
 동양시멘트
 동해시의 발전과정
 추암해수욕장 해안지형
 통리협곡 하천쟁탈
 구문소/광품리 곡류절단
 울진원자력발전소
 월송정 해안사구
 백암온천
 영덕 강구항
 송도해수욕장
 옥산서원
 입실리 단층

본문내용

 대관령 양떼목장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구도암면) 횡계리에 위치하며 태백산맥의 분수계에 해당하는 곳으로 해발고도 700~800m의 고위평탄면이다. 신생대 제3기 이후의 요곡운동으로 융기한 후 계속적인 풍화작용으로 깊은 새프롤라이트층을 형성하며 더욱더 평탄하게 침식되어왔다. 이 목장과 그 일대의 휴양지(용평리조트, 펜션), 목축업, 고랭지농업등의 폐수가 송천강으로 그대로 흘러들어 도암댐 뿐만 아니라 강릉수력발전소를 거쳐 남대천까지 심각하게 오염되었다. 목장의 양이나 건초등은 모두 수입산으로 특히 양은 육류로밖에 소비되지 않아 우리 경제에 실효적인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 대관령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주로 풍력발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여러 가지 체험기구들로 흥미를 유발하는 전시관이다. 신재생에너지의 공급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전지구적 자원고갈에 대한 유일한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일대에는 풍력발전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엔 별로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원별 발전단가를 따져보면 태양광>태양열>수력>지열>풍력 순으로 낮게 나타나 풍력발전이 높은 경제성을 지녔다고 보기는 힘들다.

 강릉수력발전소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에 위치한 유역변경식 발전소로 태백산맥 너머의 도암댐에서 물을 끌어와 발전한다. 앞에서 언급한 송천강의 폐해로 남대천이 오염되어 주민들의 반발로 8년 째 발전이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현재 여전히 진행단계이지만 고여 있는 썩은 물을 일부 빼내고 바닥을 준설한 뒤, 유연성 섬유사(3FM) 여과장치를 도입하여 수질개선을 이루겠다고 한다.

 향호
간빙기 때 사주의 발달로 형성된 석호로 꾸준히 그 면적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최근 해안도로건설이나 건물건설 등 인위적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