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의 문제점-유기반려동물

소개

사회학 수업중 우리사회의 문제점들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며 썼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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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몇 년 사이에 갑자기 증가하기 시작한 애견카페와 같은 애견관련 산업의 성장은 매우 놀랍다. 그만큼 우리사회도 점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일 것이다. 또한 사람들이 기르는 반려동물의 종도 다양해져서 개를 키우는 것 뿐 아니라 고양이나 이구아나, 새, 뱀 등 독특한 동물들을 키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애견인구가 300만으로 늘고 키우는 동물의 종도 다양해졌다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현실은 반려동물들에게 이롭지는 못하다.

얼마 전 뉴스에서 유기견의 수가 해마다 늘어나 2002년보다 현재 8배나 유기견이 늘었다는 소식을 접해들었다. 실제로 새끼 때는 작고 귀여우니까 예뻐해 주다가도 새끼가 자라서 덩치가 커지면 여러 가지 핑계로 반려동물들을 내다 버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한 집안에서 같이 살던 동물들을 보기 좋고 말 잘들을 때만 예뻐하다가 자기 기대에 어긋나고 책임이 귀찮아 지니까 내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버려진 반려동물들은 한순간에 위험에 노출되어 버린 꼴이다. 사람들이 사는 도시는 동물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차가 다니고 담이 있는 도시환경은 동물들의 목숨을 위협하기도 한다. 실제로 차에 치이거나 담에 끼어 부상을 입거나 심지어 죽음에 이르는 유기동물들의 이야기는 심심치 않게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지 않은가. 또, 사고를 당하진 않더라도 길거리에서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피부병이나 상처 난 모습으로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개들도 많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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