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 공감 독후감 -김형경 심리치유 에세이 -

소개

정신간호학 레포트로 하게 된 천개의 공감 독후감 입니다.
제 현재 심리 상태를 독후감에 적용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정신 간호학 레포트로 인해 접한 책인 ‘천개의 공감’을 읽으면서 이 책을 더 빨리 접했더라면 지금의 내 생활이 긍정적인 측면으로 약간의 변화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감과 적잖은 기대감이 들었다. 책을 읽어나갈 수록 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현재의 내 상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난 대학생이 되어서 자신감을 잃었고, 나를 사랑하는 일에 소홀해 졌었다. 현재는 간호학을 전공한다는 것에 대한 큰 후회는 없는데 입학 초기에서 3학년 정도 까지는 간호학에 대한 거부감이 내면에 끝없이 자리 잡고 있었다. 어머니의 권유로 인해서 간호학을 전공하게 되었는데, 전공분야를 선택하던 그 당시에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있었지만 확고한 의지가 없었기에 어머니의 의견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간호학을 전공하면서 힘들어 질 때면 항상 어머니를 질타했었다. 그 때 당시에는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단순히 어머니 때문에 간호학을 전공하게 되었으니, 내가 힘든 것은 어머니에게 책임지라는 식이었던 것 같다. 어쩌면 학업에서 뒤 떨어져 가는 내 모습과 성실하지 못한 내 모습에서 자책감과 분노를 느끼고 분출 대상을 어머니로 삼아 왔었던 것 같다. 책을 통해서 배운 것처럼 내 모습을 좀 더 돌아보고 내 자신에게 애정을 쏟아가며 힘내라고 다독여 줬더라면 그 때에 어머니와의 갈등도 덜하지 않았을까 하는 씁쓸한 생각을 해본다.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내 부정적인 면까지도 끌어 안아줘야 한다는 것을 책을 통해 배웠다. 내 부정적인 면을 생각해보고 받아들이고 변화 시켜야할 부분이 있다면 변화시키려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