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윤리-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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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해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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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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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무엇인가? 모든 동물 중 오직 자신의 죽음을 예상, 준비할 수 있는 동물은 인간이다. 죽음은 무슨 수로도 피할 수 없으며 누구에게나 있기에 보편성이 있으며, 대신 죽을 수 없기에 대체가 불가능하다.
죽음은 삶과 일정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간다. 우리 인간은 살아가면서 동시에 죽어가는 것이며, 죽는 순간까지 살아있다. =>삶과 죽음을 떼어 놀 수 없다. (삶과 죽음은 하나)
그렇다면 인간은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하이데커는 그의 책 존재와 시간에서 “인간이란 죽음에 붙혀진 존재이다.” 라고 하였다. 인간은 죽음을 준비하며 살아가며, 죽음에 대해 항상 생각해야 하며 그 죽음을 준비해 가야 한다.
인간의 죽음은 삶의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기에 삶의 의미를 갖는 출발점이며, 인간이 자신의 처지를 넘어 초월을 시도하는 도약대가 되기도 한다.
인간은 죽음을 이해, 넘어설 수 있다. 아무생각 없이 죽음이 닥치면 죽음에 당한 것이고,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다면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동물은 죽음을 예상하나 준비는 못한다. (인간과 동물의 질적 차이)
플라톤은 “철학이란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다” 즉, 삶의 지혜를 죽음을 통해 깨달을 수 있다. 스피노자는 “철학은 죽음에 대해 성찰 하는게 아닌 삶에 대해 성찰하는 것” 이라 하였다. 인간이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은 삶을 의미있게 산다는 것이며, 그것은 죽음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죽음을 미리 생각하고 있는 사람과 생각하고 있지 않는 사람에게는 차이가 있다.
최선을 다해 산다는 것은 최선을 다해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며, 그렇기에 삶을 의미있게 살아가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