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느리게 사는 삶)
- 최초 등록일
- 2008.11.20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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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술 시간에 리포터로 제출한 수필입니다.
문단구성, 뛰어쓰기, 맟춤법등에 중점으로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상에 급하게 빨리 빨리 해야 하는 일이 있는가 하면 하면 급하게 굴면 일을 망치는 것이 있다. 우리는 현재 무한경쟁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들과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사회적인 명애와 재산을 가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산다. 남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언제나 남들보다 많은 일을 하기위해, “빨리 빨리”가 입버릇처럼 우리 체질에 물들게 되었고, 천천히 의 미덕은 사라 진 채 앞만 보고 정신없이 살면서 달려 온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살아가면서 분명히 얻은 것들은 상당하다. 하지만 그 얻은 것들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부지런함은, 부를 높여 주는 요소로서 누구에게나 환영과 존경을 받는 긍정적으로 의미의 말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게으름은 가난의 대명사로 항상 부정적 개념으로 인식되어 온 것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앞만 보며 부지런히 달려온 결과를 놓고 볼 때 결국 우리에게 남은 것은 무엇이었으며 얻은 것은 무엇이었는가.물론 자신의 원하는던 무엇가를 얻을 수 있었지만 급히 서두르는 바쁜 생활 습관에서 얻은 정신적인 혼란, 즉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와 우울증들을 얻게 된것인지도 모른다.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말하자면 느리게 산다는 것에 무게를 둔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소리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이야기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추운 겨울철 양식을 마련하기 위하여 더운 여름에 땀을 흘리면서 부지런히 일하는 개미의 성실성은 높이 평가되어야 하지만, 그와 반대로 아무 대책 없이 시원한 나무 밑에서 노래만 하는 베짱이의 게으른 태도는 분명히 무능력하고 게으르다고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베짱이는 무능력하고 게으른 것이지 느리게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느리게 산다는 의미는 적극적이되 한가롭고 여유 있는 삶을 이끌어 나간다는 말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되려면 우선 경제적,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없어야 할 것이다. 느리게 살려면 이러한 삶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지만 불행히도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느리게 산다는것을 실천하는것은 아주 많이 어려운 일들일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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