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흥길 단편소설 '장마' 줄거리 및 분석

소개

소설 '장마' 시점 중점에서 분석, 서평

목차

* 시점이란?
* 『장마』줄거리
*『장마』의 특징
* 제라드 주네트의 시점이론과 작품적용
* 『장마』에서의 어린 화자 시점이 주제에 기여하는 효과
* 경험자아와 서술자아의 분리

본문내용

 시점 분석『장마』
* 시점이란? 작자와 잠재적 독자 사이, 그리고 발화자와 수화자 사이의 관계와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는 것을 말함.

* 『장마』줄거리
‘나’(동만)는 친할머니와 외할머니가 계신데, 외할머니는 피난을 와서 친할머니댁에 신세를 지고 계시다.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던 어느 날 밤, 외할머니는 국군 소위로 전쟁터에 나간 아들이 전사하였다는 통지를 받는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잃은 외할머니는 빨갱이는 다 죽어야한다며 저주를 하였고,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친할머니가 이 소리를 듣고 노발대발 한다. 빨치산에 나가 있는 아들(‘나’의 삼촌)이 있기 때문이다.‘나’역시 어떤 사람의 꼬임 에 빠져 삼촌이 집에 왔었다는 말을 해서 아버지가 지서에 끌려가 고초를 겪게 했던 사건을 저질러 할머니의 분노를 산 상태였다. 빨치산이 대부분 소탕되고 있는 때라서 가족들은 대부분 할머니의 아들, 곧 삼촌이 죽을 것이라고 믿지만, 할머니는 `아무 날 아무 시`에 아무 탈 없이 돌아온다는 점쟁이의 예언을 근거로 아들의 생환을 굳게 믿고 아들을 맞을 준비를 한다. 그 날이 가까워지면서 우리 집은 장마통에도 할머니의 성화 때문에 대단히 바빴다. 그러나 예언한 날이 되어도 아들이 돌아오지 않아 실의에 빠진 할머니. 그 때 난데없이 구렁이 한 마리가 애들의 돌팔매에 쫓기어 집안으로 들어온다. 이를 본 할머니는 별안간 졸도하시고, 집안은 온통 쑥대밭이 되는데, 외할머니는 아이들과 외부인들을 쫓아 버리고 감나무에 올라앉은 구렁이를 타이른다. 아무런 반응이 없자 할머니의 머리카락을 구해 불에 그을려 냄새로 구렁이를 보낸다. 그 후 깨어난 할머니는 외할머니와 화해하게 되고 일주일 후 숨을 거둔다. 그리고 장마가 걷힌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