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의 종말,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를 읽고(서평)

소개

⟪육식의 종말⟫,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를 같이 읽고 서평형식으로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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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햄버거라든가, 불고기, 치킨 등을 먹으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먹지 않는다. 예를 들면, 지금도 지구 반대편에서 전쟁으로 자연재해로 또는 그저 막막히 굶주림에 생사가 위태로운 아이들의 모습들, ‘이 쇠고기를 생산하는데 얼마나 많은 곡물이 필요한가?’라는 생각이라던지, ‘우리가 먹는 고기들을 위해 가축들은 어떤 방식으로 사육되고 있지?’라는또는 ‘우리가 쇠고기를 먹고, 인간만을 위해서 소를 대규모로 사육하는데 문제점은 없는가?’와 같은 생각을 우리가 하지는 않는다. 그저 즐겁게 저녁식사를 할 뿐이고, 그저 아무 생각 없이 텔레비전을 시청할 뿐이다.
우리는 종종 텔레비전을 통해서, 또는 신문을 통해서 주로 아프리카의 어느 후진국 사람들의 모습. 오랜 가난과 굶주림으로 앙상한 팔과 다리에, 너무나 슬퍼 보이는 커다란 눈동자를 가진 아이들의 모습을 보곤 한다. 멀리서만 이러한 예를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가난과 굶주림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길거리에서 무료급식을 받는 노숙자들의 모습, 방학만 되면 끼니걱정을 해야하는 아이들, 사회보호대상자들의 소식들을 보면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우리의 이웃들이 우리 주위에도 너무나 많다.
그러나 사회의 또 다른 곳에서는 속된말로 잘사는 사람들의 풍요로운 삶이 진행되고 있다. 사람들은 쇠고기를 먹는 것이 자신들의 부와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주는 특권의 한가지 형태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해 보기에도, 쇠고기를 먹으면 조금 잘사는 것 같고, 고깃집에서 외식을 할 때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또한 전체 쇠고기 소비량은 한 국가의 지위를 결정해주기까지 한다. 쇠고기 소비량이 많은 국가는 잘사는 나라이고 강대국으로 보여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