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시는 전국 중기 송나라사람이다. 생존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대략 기원전 370년에서 318년 사이로 추정된다. 혜시는 위나라의 재상을 지내기도 하였으며, 장주와는 늘 문제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그의 저작은 모두 없어져 버려 현재는『장자』『순자』『한비자』 『여씨춘추』 등에 들어 있는 단편적인 기록에 의거하여 그의 사상에 대한 연구를 할 수밖에 없다.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혜시는 아주 박학 했었다고 한다. 『장자』「천하편」을 보면 "혜시는 다방면에 재주가 있고 그 책은 다섯 수레나 된다"고 하는데, 그것이 모두 그의 저작이었는지 아니면 그가 읽은 책의 분량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또 그는 변론에도 뛰어난 재주가 있었다. 당시에 황료라는 사람이 그에게 하늘과 땅이 무너지지도 꺼지지도 않는 이유를 물은 적이 있는데, 기록에 따르면 혜시는 생각함도 없이 만물의 이치에 대하여 막힘없이 두루 말하고서는 오히려 그것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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