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목마름으로 서평 및 완전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4.27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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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지하시인
타는 목마름으로 서평 및 완전분석
시구 주요분석 완벽 내재
목차
1. 들어가기
2. 현대적 의미 (1)(2)
3.작자소개
4.시구분석
1) 현실은 시궁창
2) 일어서라 민중이여
3) 죽음을 각오한 결연한 의지와 희망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기
김지하(金芝河, 1941∼ )
: 1970년대를 대표하는 저항 시인이다. 전라남도 목포에서 출생했다. 본명은 영일(英一)으로 서울 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에 <시인>지에 `황톳길`, `녹두꽃`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그는 1970년 내내 수차례의 투옥에도 불구하고 유신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싸웠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향한 간절한 염원을 담은 `타는 목마름으로`, `1974년 1월` 등의 시를 창작했다. 그의 시 세계는 1980년대에 이르러 동학사상에 바탕을 둔 생명 사상의탐구로전환해「애린」(1986),「별밭을 우러르며」(1989),「중심의 괴로움」 (1994) 등의 시집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산문집「밥」(1984),「남녘 땅 뱃노래」(1985),「살림」(1987) 등이 있다.
조화로운 삶의 아름다움을 4행으로 간결하게 표현한 이 시에 나는 어린 마음에도 감탄을 했었고 짧은 길이 덕에 쉽게 외워서 암송을 하곤 했다. 그렇지만 아직 시를 깊게 이해하기에는 어린 나이였다. 그 후 중학교 2학년 때 오신 국어 교생 선생님은 시인이셨다. 시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나에게 교생 선생님께서 시집을 선물해 주셨는데 김지하의 『빈산』이라는 시집이었다. 시집 첫 장을 펴니 검은 볼펜으로 꾹꾹 눌러 쓴 ‘시와 삶이 함께 있길’이라는 선생님이 남기신 글이 적혀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어린 나이였던 나는 시집을 처음 읽은 후에 어리둥절 할 수 밖에 없었다. 「새봄」에서 보았던 꽃이나 조화 대신 시집에는 온통 죽음, 함성, 눈보라, 피, 술, 구름, 겨울, 아픔 등의 시어가 난무하였고 나는 시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수 없었다. 읽기는 읽었으되 무슨 말인지를 몰랐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일 것 같다. 고등학교에 와서야 한국 현대사와 민주화운동에 대해 배우고 난 뒤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시를 읽을 때서야 나는 비로소 김지하의 시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세상을 깨우려 노력한, 잘못된 것을 올바르게 바로잡으려고 노력한 시인의 뜻을 시에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