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을 날게하라

소개

개혁,혁신 경영으로 유명한 일본의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실화에 관한 책인
`펭귄을 날게하라`에 관한 짧은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펭귄이 날 수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인데... 고래가 춤추었던 것처럼 펭귄에게도 칭찬을 하라는 의미일까? 혹시 DNA를 조작해서 하늘을 나는 펭귄을 만들어 낸 어느 과학자의 감동 스토리는 아닐지?

`아사히야마 동물원`. 일본에서 가장 북단에 위치하며, 어느 곳보다도 인간 동물 친화적이고 개성적인 곳... 책에서 밝힌 내용들은 모두 사실이었을 뿐 아니라, 펭귄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독특한 수족관은 분명 창조와 혁신의 가장 좋은 실례라고 보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 밝히고 있는, 오늘날의 아사히야마 동물원을 있게 한 `혁신`의 바탕을 이루는 원칙들은 굳이 따지고 들면 정직하기 이를 데 없는 것들이다. 장점을 단점으로 승화시킨다.. 상식을 깨는 발상을 한다... 절반이 넘는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 `이게 다인가? 이런 책은 흔한데` 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하지만! 마지막 페이지에 도달한 순간, 이 책을 읽은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배려`

그랬다. `배려`였다. 동물이 살기 편하도록 변화시킨, 동물을 `배려`한 시설은 우리 속에서 움츠리고 있던 동물들을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바꿔놓았고. 이러한 동물들을 더욱 가까이서 능동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들을 선사했다. 어디 이뿐인가? 일본 최북단이라는 기후 환경까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