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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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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갑신정변의 의의

Ⅱ. 갑신정변의 원인

Ⅲ. 갑신정변의 전개
1. 개화당의 대두와 정국의 갈등
2. 정변의 준비와 경과

Ⅳ. 갑신정변의 실패 요인

Ⅴ. 갑신정변의 평가와 쟁점

Ⅵ. 갑신정변 관련 설명
1. 수신사
2. 별기군
3. 개화 반대 운동
4. 임오군란(1882년)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갑신정변의 의의
근대화정책의 입안 및 실무를 맡은 관료들 중 김옥균․홍영식․서광범․박영효․김윤식 등 개화파는 1882년 군인봉기 이후 온건개혁파와 급진개화파의 두 계열로 나뉘어졌다. 종래의 동도서기론을 고수하는 온건개화파는 청이 서양세력의 침투를 막아줄 수 있는 보호막이라고 생각하고 청의 양무운동을 모방하여 점진적으로 근대화를 추진하려 했다. 반면에 급진개화파는 청의 내정간섭을 배제하고 민씨 일파를 타도한 후 일본의 명치유신을 본받아 급속한 근대화를 추진하려 했다. 그런데 급진개화파는 청의 간섭과 민씨 일파에 의해 점차 정부 요직에서 소외되어 갔다. 급진개화파는 이러한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1884년 봄부터 무장정변 준비에 착수하였다.
1884년 12월 4일 급진개화파는 우정국 낙성 축하연 때 자체 무장력과 일본군을 동원하여 민씨 일파를 몰아내고 정권을 장악하였다. 그들은 14개조의 정강을 공포했는데, 정치면에서는 청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입헌군주제적 정치구조를 수립하려고 하였고, 경제면에서는 지조법(地租法) 개정과 재정기관의 일원화를 통해 삼정문란을 바로잡고 국가재정을 충실히 하려고 했으며, 보부상 단체인 혜상공국을 폐지하여 상업의 자유로운 발전을 꾀하였으며, 사회면에서는 문벌의 폐지를 통해 정치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갑신정변이 3일만에 끝나고만 원인은 무엇보다도 이를 지지할 만한 부르주아적 사회계층이 성숙하지 못한 데 있었다. 그러나 갑신정변은 한국 역사상 최초의 부르주아적 개혁운동이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여기서 제시된 이념은 10년 후 갑오개혁을 추진한 개화파 정부에 의해 계승되는 등 일련의 부르주아 개혁운동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였다.
Ⅱ. 갑신정변의 원인
김옥균을 중심으로 하여 1874년경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개화당은 개항 후 자주 부강한 근대국가 건설을 위해 여러 가지 자주 근대화 개혁을 추진하다가, 1882년 7월 임오군란을 전환점으로 하여 커다란 장애에 부딪히게 되었다.

참고자료

· 갑신정변연구, 한국정치외교학회, 평민사, 1985
· 강재언, 한국근대사연구, 한울, 1984
· 박은숙, 갑신정변 연구, 역사비평사, 2005
· 박은숙, 갑신정변의 사회적 성격, 내일을 여는 역사 제16호, pp.204-216, 2004
· 양상헌, 한국근대정치사 연구, 사계절출판사, 1985
· 정옥자, 개화파와 갑신정변, 국사관논총 14, 1990
· 한영우, 다시찾는 우리역사, 경세원,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