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국악기 분류에 대하여
'증보문헌비고'를 보면 악기 만드는 재료를 금, 석, 사, 죽, 포, 토, 혁, 목 여덟가지로 나누고 이에 따라 악기를 분류하고 있다. 또한 '악학궤범'에는 다시의 악기를 음악계통에 따라 아부악기, 당부악기, 향부악기로 분류한다. 최근에는 국악기를 서양악기의 분류방식에 따라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로 분류하기도 하고, 악기의 음향방식에 따라 공명악기, 현명악기, 체명악기, 피명악기로 분류하는 쿠르트작스와 호른 보스텔의 민족악기 분류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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