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민족의 미술은 그 민족의 역사, 문화, 민족성을 반영한다. 한민족의 민족성은 항상 평화롭고 낙천적이었으며, 이 민족성이 예술에 반영되었다. 특히 흰색을 좋아하여 백의민족이라 불리고 이것은 자연에의 동경이라고도 얘기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불교를 숭상하여왔고, 또 불상 조각이 그 시대의 미술 흐름을 판가름하기도 했다. 그럼 우리나라의 예술이 각 시대별로 어떻게 틀리며, 각각의 성격은 어떠한지를 앞으로 불상조각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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