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진리 실험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1.11.28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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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간디와 관련된 조금은 교훈적인 일화가 있다. 한 여자가 체중 조절과 치아 보호를 위해 설탕을 먹지 말도록 충고해 달라고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 왔다. 간디는 "지금은 해 줄 수가 없고 한 달 뒤에 오시겠습니까?" 라고 말했다. 그 여자는 간디가 자신을 소홀히 대하는 것에 기분이 상했다. 그녀는 그 위대한 지도자가 가정 교육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먼길을 온 터였다. 그녀는 간디의 말에 거의 기대를 하지 않고 떠났다. 4주 후에 그녀가 다시 찾아 왔지만 큰 기대는 하고 있지 않았다. 그런데 간디는 아이의 앞에 무릎을 꿇은 채로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얘야, 설탕을 먹지 말아라. 그것은 너에게 좋지 않아"라고 조심스럽게 타일렀다. 그리고 나서 그는 아이를 축복하고 엄마에게로 돌려보냈다. 그 아이의 어머니는 감사하면서도 당혹해 하면서 "왜 한 달 전에 그 말을 하지 않았나요?"라고 물었다. 간디는 "한 달 전에는 설탕을 먹고 있었습니다"라고 했다.
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나는 이 이야기가 간디의 진리 추구의 모습의 결정체라고 생각한다. 일생을 통해서 진리를 추구하고, 또 그 진리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를 애썼던 간디. 물론 간디는 위대한 사상가이고 인도의 독립 운동가이지마는 그 진리 추구에 대한 열정은 간디가 살아가는 시대, 그리고 현대, 그뿐만 아니라 시공을 초월하여 가치를 지니는 '고전'과도 같은 인류의 횃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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