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처리 - 확장자

소개

파일명에 있는 확장자의 유래와 종류별 확장자에 대한 설명입니다.

목차

확장자의 유래

(1)텍스트(Text)
(2)Office
(3)Graphic
(4)사운드(SOUND)
(5)동영상(Movie)
(6)실행(Execution)
(7)시스템(System)
(8)인터넷(Internet)
(9)압축(Archive/Extract)
(10)각종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파일 확장자와 포맷들

본문내용

확장자의 유래

확장자가 등장한 것은 엄밀히 말하면 유닉스와 등장한 때를 같이한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그 의미가 중요해진 것은 1980년에 IBM PC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부터이다. 도스에서 파일의 길이는 8.3 구조로 제한되어 있었다. 유닉스나 지금의 윈도우 95와 같이 255자까지 쓸 수 있어 파일의 내용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면 확장자가 지금처럼 중요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예를 들어보면 친구들의 주소록을 적은 텍스트 파일이 있다고 할 경우 유닉스에서는 Friend_addressbook_text와 같이 쓰면 충분히 의미가 전달된다. 그러나 도스에서는 이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friend.txt라고 쓰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텍스트 파일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txt라는 확장자가 필요하다.
이런 연유로 탄생한 확장자는 15년간의 도스 전성시절은 물론, 윈도우 시대가 된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오히려 현재는 파일의 내용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스에서는 txt를 doc로 확장자를 바꾼다 하더라도 텍스트 파일의 내용을 보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 하지만 윈도우 95에서 동영상 파일인 avi의 확장자를 jpg로 바꾼다면 그 내용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윈도우 95에서는 확장자를 바꾸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확장자를 마음대로 바꾼다면 파일을 제대로 보거나 편집할 수도 없을 것이다.
간단히 정리해보면 확장자는 파일의 내용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이름표라고 할 수 있다. txt는 텍스트 파일, avi는 동영상 파일, jpg는 그림 파일임을 확장자만 봐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