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소개

종묘를 다녀와서 쓴 리포트 임다.
점수 마니 바다여~~

목차

한양 천도
종묘의 가치
종묘의 건립과 증축
종묘 건축의 답사

본문내용

왕조가 바뀌면 도읍을 바꾸는 것이 동아시아 정치의 관행이었으며, 고려의 옛 귀족들의 영향력이 살아있는 개성에는 아직도 민심이 새 왕조를 반대하고 있었으므로, 개성을 도읍으로 고집할 이유가 없었다. 이성계의 지지기반 역시 개성에 세력을 두지 않고 있었다. 한양으로 천도에 따라 국가의 승인을 받아야 했던 명(明)나라로부터 당당한 문화왕권으로 인정받으려면 정통성을 과시할 수단이 필요했다. 경복궁과 종묘사직의 건설을 서둔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 태조 이성계는 한양으로 천도를 위하여 1395년 5월에 가장 먼저 종묘를 건립하게 된다. 임진왜란 때 황급한 피난길에서 종묘의 수십 개 신위만은 안전하게 피신시켰고, 임진왜란 후에는 어느 다른 궁궐보다 먼저 종묘를 복원한다. 왕조에 있어 종묘의 중요성을 잘 말해는 사례이다.

참고자료

· 한국의 목조건축 『서울대학교 출판부』 주남철 p325∼335
· 韓國의 古建築 3 『도서출판 광장』 임응식 p43∼48
· 한국의 건축 『서울대학교 출판부』 윤장환 p545∼549
· 宗廟 『삼성문화재단』 이상해, 송혜진 p130∼141
· 시대를 담는 그릇 『월간 이상 건축』 p12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