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인간배아복제
- 최초 등록일
- 2000.09.14
- 최종 저작일
-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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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간배아복제
2. 찬성과 반대
▼찬성/난치병 치료에 획기적 디딤돌▼
▼반대/개체복제 불붙여 인류미래 위협▼
3. 한국의 기술력
4.결론
본문내용
질병으로 인해 못 쓰게된 장기를 새로운 장기로 갈아끼우는 장기이식은 인류의 오래된 꿈이였다. 간경변 환자가 쉽게 간이식을 받을 수 있고 교통사고 환자가 팔이나 다리를 이식 받을 수 있다면 인간은 새로운 세상에서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장기 이식은 거부반응, 감염 등의 문제점이 있기는 하나 필요한 장기를 제 때에 구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문제이다. 세계에는 수십만명의 장기이식 수술 희망자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미국에만도 7만명 이상이 장기기증을 기다리고 있으나 기증되는 장기가 턱없이 부족해 매일 10명 가량이 숨지는 것으로 집계돼 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문제들은 더 이상 큰 문제가 아니게 되어 버렸다. 이런 일들이 꿈이 아니라는 얘기다.
1. 인간배아복제
세계 최초로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영국에서 역시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복제 연구를 법적으로 허용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현 과학기술은 동물의 난자와 정자를 인공적으로 수정해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수준을 넘어서 있다. 유전자 염색체를 간직하고 있는 난자 안의 세포핵을 제거하고, 대신 체세포 핵을 주입해 수정란을 만듦으로써 체세포를 떼어낸 동물을 복제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복제양 돌리가 이렇게 탄생했다. 이 방법은 인간에게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원하는 인간의 체세포 핵을 주입한 수정란을 만들어 복제인간을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모든 수정란은 세포분열을 거쳐 태아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그런데 인간태아가 되기 전의 배아상태에서 신체조직을 생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세포들을 떼어내 이를 배양함으로써 원하는 조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이는 이식용 장기의 배양․화상 등에 의해 손상당한 피부의 회생․뇌재생등을 가능하게 해 질병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된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인간배아가 복제되었다는 얘기에 온 세계가 떠들석하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인간배아복제가 난치병이나 장기이식에 훌륭한 대안이 된다는 것은 확실한 일이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이 인간배아복제를 허용하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왜 이런 일들이 생기는 걸까... 여기서 우리는 배아란게 뭔지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 배아란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을 형성한 뒤 간이나 폐 등 내부장기를 형성하기 직전인 14일 이내의 세포덩어리이다. 문제는 이 세포를 인간으로 보느냐 아니면 그냥 세포로 보느냐의 관점이다. 종교계등 반대론자들은 이 세포는 엄연한 인간이며, 이러한 세포를 실험에 사용한다는 것은 엄연한 인간성에 대한 상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의학자등 찬성론자들은 아직 생식기간이 자라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하나의 세포로 보면 된다는 얘기다.
그럼 이들은 왜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좀 더 자세하게 들어보기로 하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