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영화운동, 그 반성과 모색
- 최초 등록일
- 1999.09.27
- 최종 저작일
- 199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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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영화운동의 역사적 전개와 한계
Ⅲ 뉴미디어 시대의 정체성 찾기
Ⅳ 결론을 대신하여
본문내용
한국에서의 영화는 식민지라는 상황에서 성장하였다. 그런 탓에 제국주의 문화의 선봉이었던 영화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미 하나의 운동적 성격을 가진 '조선영화'로부터 출발하였다. KAPF는 그것의 선봉에 있었으며 1930년대의 나운규는 그 신화의 정점을 이룬다. 해방공간에서는 각기 다른 흐름들이 존재했으며,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좌우된 영화들이 생산되었다. 좌익이나 우익이나 서로 자신의 훌륭한 선전 '도구'로 이용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후 남한에서는 미군정기와 독재정권의 연속되는 정치적 강압기를 겪으면서 국가 주도 하에 형성된 경도된 이데올로기 지형에 갇혀, 사실상 대안적인 흐름이 분출될 가능성이 사전봉쇄된 상태가 지속된다. 한편 1960년대는 이른바 '영화의 전성기'로 일컬어졌는데, 당시 여타의 눈요기 거리와 여가문화가 거의 없었던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