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성적표지가 신용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Carbon Labelling on Credit Evaluat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세무회계학회
· 수록지 정보 : 세무회계연구 / 57호 / 1 ~ 18페이지
· 저자명 : 김문태, 류일한, 유원희, 함혜진, 황윤정

초록

본 연구는 2016년에 탄소발자국과 저탄소 인증기업 등 탄소성적표가 있는 기업 33개과 동종산업에서 기업규모가 유사한 88개 기업을 대응하여 신용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단변량 분석결과. 신용평점과 탄소발자국 및 저탄소 인증 제품 수효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탄소성적표가 있는 기업집단에서 신용평점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저탄소 인증을 받은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하여 신용평점에 유의한 양(＋)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탄소발자국 및 저탄소 인증 제품 수효가 많을수록 신용평점이 더 호의적으로 부여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탄소저감 정책을 실행하고 정부로부터 이를 인증받은 기업을 수작업으로 입수하여 신용평가와의 설명관계를 규명한 시초의 연구로 의미를 지닐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Carbon Labelling such as Carbon Footprint (FOOT), Low Carbon Products (GOODS) certified by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in the year 2016 on credit evaluation. The samples with the Carbon Labelling are 31 firms, and matching samples consist 98 firms according to the same industrial code and similar firm size. The proxy of credit evaluation is the score ranked by KIS－VALUE data base (SCORE).
The main test methods used in this study are correlation analysis, two－sample independent t－test,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are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SCORE and FOOT and GOODS are positively significant, accepting the hypothesis that the firms certified low carbon labelling would positively act on the credit scor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