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GAI) 교육 경험에 대한 해석학적 현상학: 프롬프트, 감각의 교차, AI 죄책감에 대한 교육적 탐색 (A hermeneutic phenomenology of early childhood teachers’ experiences with 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 (GAI): pedagogical explorations of prompts, sensory-crossing, and AI guil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유아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유아교육연구 / 45권 / 1호 / 149 ~ 184페이지
· 저자명 : 최혜진, 김성숙, 김혜영

초록

생성형 인공지능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등을 결합한 멀티모달 기능을 통해 감각적 경험을 증진시킨다. 최근 들어 이를 활용한 교육적 시도와 연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24년 4월부터 8월까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유아교사의 경험을 심층 인터뷰와 연구자 저널을 중심으로 탐구하였다. 이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van Manen의 해석학적 현상학 단계에 따라 순환적으로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연구를 통해 ‘우연과 질문의 마주침, 프롬프트의 생성’, ‘멀티모달(multimodal)을 통한 감각이 교차하는 놀이 지원’, ‘딜레마와 AI 죄책감, 반성적 사고의 출현’, ‘교육 인프라의 편차’, ‘공유를 통한 새로운 가치의 연결’의 다섯 가지 대범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유아교육에 효과적으로 도입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적 지원을 제언하였다.

영어초록

Generative AI enhances sensory experiences through multimodal features that combine text, images, audio, and more. In recent years, various educational attempts and research have been conducted regarding the topic. This study explored early childhood teachers’ experiences with generative AI from April to August 2024 through in-depth interviews and researcher journals. The data collected was analyzed by applying van Manen’s hermeneutic phenomenology steps in a circular process. As a result, five broad categories emerged from the study: ‘Encountering serendipity and questions, generating prompts’, ‘Supporting multisensory play through multimodal’, ‘Dilemmas, and AI guilt, and the emergence of reflective thinking’, ‘Gaps in educational infrastructure’, and ‘Connecting new values through sharing’.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recommended the necessary educational support to effectively introduce generative AI into early childhood educa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