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측자료 분석을 통한 NATM 터널의 숏크리트 투입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Quantity of Shotcrete Sprayed in a NATM Tunnel Based on Field Measureme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 12권 / 9호 / 47 ~ 54페이지
· 저자명 : 이철주

초록

본 연구에서는 NATM으로 시공되는 산악터널의 시공과정에서 실측된 여굴, 숏크리트의 리바운드 및 투입율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터널굴착 직후 굴착단면에 대한 여굴 크기를 조사한 결과 평균 여굴의 크기는 약 28.5cm 이며, 허용 여굴의 약 260%의 값을 보였다. 숏크리트의 리바운드는 평균 약 7.2% 정도로 측정되었는데 이는 일반적인 설계규정인 15% 보다 작은 값이다. 여굴 및 숏크리트 타설 중에 발생한 리바운드로 인하여 터널공사에 실제로 투입된 숏크리트 물량은 설계대비 약 116.5%의 값을 보였다. 자료분석에 의하면 숏크리트의 설계대비 실제투입율은 RMR(Rock Mass Rating)이나 터널 표준지보패턴과는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에 비해 여굴은 RMR 값이나 표준지보패턴과는 상관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표준지보패턴만에 의해 허용 여굴의 크기를 규정하는 현행 터널설계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분석된 여굴 및 숏크리트 투입량에 대한 고찰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has analysed overbreaks, shotcrete rebound and the ratio between the actual quantity of shotcrete sprayed compared to designed quantity measured during a NATM tunnel construction. Based on the measurements of size of the excavated tunnel faces, an average overbreak was about 28.5 cm, which is about 260% of allowable overbreak. The measured shotcrete rebound was about 7.2% in average which is about half the allowable rebound(15%). In addition, due to overbreaks and rebound the actual quantity of shotcrete used in the tunnelling work was about 116.5 % of the designed value. It has been found from the field measurements that the quantity of shotcrete showed some relation with rock mass rating(RMR) and the standard guideline of tunnel supports, but the size of overbreak showed less correlation with RMR and the standard guideline of tunnel supports. Hence, the current tunnel design specifications stating the size of overbreak based entirely on the standard guideline for tunnel supports should perhaps be reestablished. The insight into the design guideline regarding overbreak and actual quantity of shotcrete will be reported and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