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 가족스트레스와 적응과의 관계: 가족강인성과 의사소통의 매개 및 조절 효과 (Familial Stress and Adaptation among Families with Disabled Adolescence: Family Hardness & Communication as Mediators and Moderato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학회
· 수록지 정보 : 청소년학연구 / 23권 / 8호 / 147 ~ 166페이지
· 저자명 : 이현지, 남현주

초록

본 연구는 장애청소년가족의 가족스트레스와 가족적응, 가족강인성과 의사소통과의 관계를 밝히고, 가족스트레스와 가족적응과의 관계에서 가족강인성과 의사소통의 매개효과 및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36명의 장애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9.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스트레스와 가족적응, 가족강인성 및 의사소통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강인성과 의사소통은 스트레스와 가족적응과의 관계에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가족강인성과 의사소통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가족강인성은 유의한 조절효과를 가지는 반면, 의사소통은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장애청소년가족의 스트레스 저하 및 가족강인성과 의사소통, 가족적응 강화를 위한 실천적 함의 및 후속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familial stress and family adaptation, and analyze the mediating and moderating effects of family hardness and communica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adaptation among families with disabled adolescence. For the purpose,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36 parents of disabled adolescence who reside in D and K provinces by utilizing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Findings of the study indicated tha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s among familial stress, adaptation, family hardness, and family communication and family hardness and communication had the significant mediating effec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family adaptation. In addition, family hardness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adaptation, while family communication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moderator. Based on the findings of the study, possible practice implications for families with disabled adolescence and recommendation for further study were provid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