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ir 이론 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의사소통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Satir’s Theory-based Cinema Therapy Program on Communication for University Stude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자치행정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자치행정학보 / 33권 / 1호 / 265 ~ 283페이지
· 저자명 : 김하강, 강순화

초록

본 연구는 대학생들에게 Satir 이론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프로그램 적용 전‧후의 자아 존중감 및 의사소통 능력의 증진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J시 W대학 대학생들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프로그램 참여에 서면으로 동의한 자로, 실험군 29명, 대조군 27명으로 총 56명이었다. 자료 수집은 2017년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하였고, 1주일에 2회씩 총 8회기로 진행하였으며, 각 회기는 120분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회기주제와 관련된 영상 편집본 상영 후 주제관련 구조화 된 질문을 사용하여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성찰하고 나누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빈도분석, t-test를 실시하였는데 연구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자아존중감(t=-13.9, p<001)과 의사소통 능력(t=.165, p<001)은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본 연구의 Satir 이론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의 기초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추후 연구대상자와 지역을 확대한 반복측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본 연구의 대상자에 대한 계속적인 추적관찰을 통한 프로그램의 지속적 효과측정과 일회성이 아니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Satir’s theory-based cinema therapy program on self-esteem and communication ability in college students. This study was us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test design.
There were 56 students enrolled in this study. 29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27 in the control group. There were recruited from W university in J city. Satir’s theory-based cinema therapy program was performed for 120 minutes, two times a week, for a total of 8 sessions.
SPSS 20.0 using the t-test, and independent t-test were uded for data analysis. The results after the intervention, ther group who participated in the program showed an increase in self-esteem (t=-13.91, p<001), as well as an increase in communication (t=.165, p<001)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The results show that the Satir’s theory-based cinema therapy program has a significant effect on self and communication with college students. The program could be a useful to improve self-esteem and communication in college studen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