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사업지구 내 공가 및 공터 활용을 통한 유연적인 도시재생 방안 연구 - '일시적 활용‘ 및 ’전술적 도시론‘의 사례 고찰을 통해 - (Flexible Urban Regeneration: Creative Use of Empty Houses and Vacant Plots - Focused on Temporary Uses and Tactical Urbanism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 수록지 정보 : 국토계획 / 48권 / 6호 / 347 ~ 366페이지
· 저자명 : 안현진, 박현영

초록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의 흐름이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장소를 개발하기 보다는 지역경제 침체, 인구감소,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기존의 도시를 되살리는 도시재생이 주요한 도시전략이 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 방식도 과거의 정부 주도로 전면 철거 후 재개발하는 방식을 탈피하여, 주민참여를 기초로 한 민관 파트너십을 통해 노후한 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지역의 사회, 경제적 활력을 되찾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재건축, 재개발에 초점을 맞춘 하드웨어적인 전략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략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지난 5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시재생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도시재생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으나, 이러한 요구를 담기엔 미흡해 보인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at inducing implications from overseas cases, related to urban regeneration strategy, and has focused on considering vacant real estates as productive rather than useless. In order to make this study successful, this research explore 'temporary uses' and 'tactical urbanism' as theory, and 'Community Gardens', 'Site Pre-Vitalization', 'Pop-up Town Hall', and ‘Temporary Urbanism Initiatives’ in Washington D.C. as cases. They support temporary, ephemeral and experimental land use and small-short term projects for urban regeneration. This approach can contribute to urban regeneration as 'bottom-up' planning instruments and encourage participation. In addition, temporary uses permit a trial-and-error as incremental planning approach. When these done well, such small-scale changes may be conceived as the first step in realizing lasting change. In Korea, due to economic recession a lot of urban regeneration projects have stopped and abandoned empty property gave rise to many problems. Now we need to think differently, and allow 'temporary uses' for urban regeneration strateg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