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칡의 생산·관리현황을 통해 본 산촌활성화 방향 (Suggestions for Mountain Village Development based on the Status of Arrowroot Production in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산림휴양학회지 / 19권 / 2호 / 13 ~ 21페이지
· 저자명 : 이덕재, 박태호

초록

본 논문은 칡뿌리의 생산 및 관리현황에 대해 고찰함으로써 낙후된 산촌 농가에서 소득원으로서 칡뿌리의 이용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최근 국내 칡의 전체 생산량은 약2천여 톤이며, 생산액은 약 20억 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중 경북지역 특히 문경이 90% 정도를 차지하는 대표적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산림과 농경지 피해를 주는 칡넝쿨을 제거를 위하여 최근 5년간 약110ha 면적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었다. 칡이 예로부터 약용식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골다공증이나 폐경기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칡의 기능성을 이용하기 위하여 칡의 대량생산과 관련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상업적으로는 이용되고 있지 않다. 따라서 현재 생산되고 있는 칡이나 제거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는 칡을 이용한다면 산촌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기능성 식물로써 활용가치를 높일 수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provide preliminary data for vitalisation of using arrowroots in order to give a suggestion for mountain village development. Recently, production and gross production values of arrowroots were approximately 2,000 ton and 2 billion won, respectively. Of these, Mungyeong in Gyeongbuk occupied approximately 90% of production and has been known as representative area for the production of arrowroots. In addition to this, vines and roots of arrowroots at 110 ha where the arrowroots damage the forest and agricultural area were removed over the face of the country during last five years. Arrowroot, Pueraria lobata, is a medicinally important leguminous plant and produces various isoflavones. Although many researches for mass production of the arrowroot in vitro have been performed to use its functionalities such as estrogen-like effects to several diseases including osteoporosis and menopausal diseases, it has not been used commercially yet. Therefore, to use arrowroots, which were produced and removed will be worth for the improvement of farm income in mountain village and value of practical use of arrowroots as functional pla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