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이 기업의 고용성장에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연구 (An Empirical Study on the Impact of Entrepreneurship on the Employment of Enterpris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중소기업학회
· 수록지 정보 : 2017년 춘계학술대회 / 189 ~ 201페이지
· 저자명 : 정이기, 홍재범

초록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정신을 투자라는 구체적인 의사결정과 행동을 수행하는 주체인 기업가가 이를 통해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규정하고 기술투자, 인적투자, 자본투자등의 유·무형자산에 대한 투자를 기업가정신의 구현으로 정의하였다. 이러한 투자를 통한기업가정신의 구현이 기업의 일자리창출을 통한 고용성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 이라는가설을 설정하고 실증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NICE신용평가정보에서 제공하는 KIS-VALUE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구축하였으며 금융업을 제외한 비금융업에 대해서 금융위기 이후인 2008 년부터 2015년까지 8년 동안에 걸친 연도별․기업별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기술투자변수인 연구개발비투자와 인적투자변수인 종업원교육훈련비투자는 기업의 고용성장에 유의한 정(+)의 효과를 미치는 반면, 자본투자변수인 노동장비율은 기업고용성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의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투자라는 구체적의사결정을 통한 기업가정신의 구현은 고용 증가 또는 감소라는 기업의 고용성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21세기 저성장 시대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설비 등 유형자산에 대한자본투자보다는 기술과 인적자본 등 무형자산에 투자하는 기업을 우선 지원하는 것이 고용확대를 위해 보다 효과적이라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주제어] 고용성장, 기업가정신, 기술투자, 인적투자, 노동장비율,

영어초록

Abstract: For this research, we define that entrepreneurship, which is the subject of entrepreneurship to make specific decisions and actions, leads to change and growth through this, and invests in tangible and intangible assets such as technology investment, human investment, capital investment, It is defined as the implementation of the entrepreneurship The hypothesis that the realization of entrepreneurship through such investment has a significant effect on the employment growth through job creation of the company is set up and analyzed. The data used in the empirical analysis of this study was constructed using the KIS-VALUE database provided by NICE credit evaluation information.
The non-financial business excluding financial business was classified into eight years from 2008 to 2015 after the financial crisi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 that technology investment and human investment have a positive effect on employment growth of firms, whereas capital investment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corporate employment growth.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provide policy implications that it is more effective for employment expansion in Korea, which has entered the low-growth period of the 21st century, to preferentially invest in companies that invest in intangible assets such as technology and human investment rather than capital investment in equipme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