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체험적 과학기술사 수업 실천 및 분석 (The Practice and Analysis of Re-enacting Science-Technology History Instruc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사회과교육 / 47권 / 3호 / 321 ~ 348페이지
· 저자명 : 장세옥, 이명희

초록

본 수업 실천과 분석의 목적은 추체험적 역사학습 이론에 바탕을 한 과학기술사 수업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추체험적 역사학습 이론에 근거한 과학기술사 수업을 설계하고,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실제 수업에 적용하였다. 수업 결과를 양적·질적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추체험적 과학기술사 수업은 학습자 스스로 사고하는 활동이 많으며, 사고 활동은 주로 역사적 행위자(과학기술자)의 사고 과정이나 문제 해결 과정을 재사고 할 때 일어났다. 둘째, 과학기술상의 발명이나 발견에 대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원리를 탐구하는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학습자는 이후의 발전 가능성을 탐색하는 활동을 가치 있게 여기는 등 사고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셋째, 발명이나 발견 과정을 추체험하는 체계적인 절차를 경험함으로써, 이를 다른 문제의 해결에도 적용하려는 자발적인 의지를 보였다.
본 수업실천과 분석의 의의는 과학기술사 수업에서 추체험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으며, 그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이다. 본 수업실천 및 분석의 결과, 역사수업에서 사고력을 육성하는 데 과학기술사 수업이 유용하며, 그 방법으로는 추체험적 역사학습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class implementation and analysis is to closely look in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Science-Technology History based on the theory of historical re-enactment. In search of our objective, we design Science-Technology History instruction based on the theory of historical re-enactment, develop teaching-learning materials, and apply them to the classes in school.
The importance of this instructional practice and analysis is that it presented the new method called re-enactment, and we find the instruction very effective. From this class implementation and result of the analysis, we suggested that Science-Technology History is very useful to increase the ability to think in history class, and when it comes to the methodological aspect, historical re-enactment instruction is very effective.

참고자료

· 없음